이 연구는 방문교육을 단 1회라도 받은 다문화가정여성 청양군 100명, 서산시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여 방문교육의 필요성과 방문교육이 얼마만큼의 도움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양적인 연구 방법을 가지고 IBM/SPSS.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독립표본 t-검증, 분산분석, 상관관계, 회귀분석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여성의 연령에서 30대 여성이 삶의 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반해 다른 연령의 여성은 삶의 질이 낮음으로 30대를 제외한 연령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이 낮은 원인을 탐색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둘째, 다문화여성이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다문화여성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진단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며 다문화여성이 건강상태가 좋아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셋째, 다문화여성이 경제적 수준이 높은 집단이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보다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다문화여성의 경제적수준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서 이들이 경제적수준이 저하시키는 요인이 무엇이며 이를 해결함으로써 경제적 수준이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필요하다.
넷째, 다문화여성을 위한 사회적지지는 다문화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 다문화여성을 위한 사회적지지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다섯째, 다문화여성을 돕고 있는 방문교사의 만족도가 다문화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 방문교사들이 다문화여성을 마음껏 도울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