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행13:47)
주님께서는 주의 자녀 된 자들에게 땅 끝 까지 주님을 전하라는 소명을 주었다. 하지만 영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은 주님의 소명을 알고 감당하기에 많은 기독교적 교육 부분이 부족한 경우들이 있다. 대도시의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교육과 각종 커뮤니티들을 지방의 작은 소도시 아이들은 받아 보기 힘든 영적으로 차별되고 소외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본 논문은 다양한 기독교 문화를 보고 자랄 수 있고 기독교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는 청소년들이 아닌 기독교 교육을 받기 어려운 영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되고 주님의 마지막 명령인 땅 끝 소명을 영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심어줄 방법을 젠라이트 선교회를 통해서 제시 하고 있다.
본 논문은 영적으로 소외된 청소년에게 소명감을 주기 위해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서 알아보고 있다. 첫째로 성경에서 영적으로 소외된 자들이다. 성경에 구약과 신약에서는 소외된 자들을 위해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소외된 자들을 보호해 주고 있다. 또한 신약에는 몸소 그들과 함께 하고 사람들이 다가가지 않은 자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시며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해주시고 치료해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그것을 통해 소외된 자들의 몸 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유가 됨으로 그들의 영혼이 주님의 곁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한국교회와 한국의 선교회에서 소외된 자들에게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한국에 선교사님들이 들어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한국의 교회들도 이를 이어서 각 교단마다 교제를 만들고 이웃을 섬김으로 그리스도를 알리고 그리스도인으로 만들기 위한 일을 하였다. 이때 유초등부와 청소년들의 교제들 또한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도 여러 청소년 교제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현재의 선교단체들도 청소년들을 위해 각종 수련회와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여서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수련회를 통해 주님을 더욱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작은 교회에서는 수련회 비용과 거리 그리고 적은 학생 수와 그런 학생들을 인솔할 교사 부족으로 인해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 못하는 경우들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수련회를 참여 한다고 해도 그 이후에 수련회에 참여했던 작은 교회의 소수 인원의 학생들을 관리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며, 그로 인해 다시 수련회 전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세 번째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젠라이트 선교회에서는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략을 가지고 영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젠라이트 선교회의 대표적인 사역으로 영성 수련회를 들 수 있다. 젠라이트 수련회는 영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을 초대하여서 무료로 3박4일 진행하고 있는 수련회 인데 단순히 재밌고 즐거운 수련회가 아닌 말씀과 기도가 주가 되는 영성 수련회를 하고 있으며 특강 또한 강사 분들 중 한명은 꼭 선교사님을 초빙하여서 아이들에게 선교의 비전과 꿈을 그릴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수련회에 오는 청소년들은 영적으로 소외된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각 교회마다 소수의 청소년들이 오기 마련인데 그래서 수련회 안에 조 또한 교회별로 하는 것이 교회별로 섞어서 함으로 큰 수련회 안에서의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소외감이 아닌 주님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함으로 서로 같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 주고 있다.
젠라이트 선교회에서는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를 수련회가 끝난 후에도 이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수련회가 끝난 후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수련회가 아닌 기간에도 미 자립 교회에서 함께 찬양과 기도를 하기 원한다고 하면 찾아가서 같이 말씀 듣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기도 콘서트와 현 시대에 맞는 미디어를 통한 방법으로 거리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각자의 처소에서 일주일에 한번 공동의 기도제목과 말씀으로 예배하는 기도 합주회와 월례 기도회를 함으로 그리스도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고 있다. 또한 수련회 때 받은 은혜를 적은 간증문과 젠라이트 선교회 소식을 담은 젠라이트 회보를 3달에 한번 씩 만들어 아이들에게 우편으로 보냄으로 자신이 받은 은혜를 잊지 않게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게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서 했던 것처럼 소외된 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젠라이트 선교회는 이러한 모습을 본받고 이어받아 소외된 자들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해 그들이 주님의 땅 끝 소명을 감당하는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선교단체 이지만 앞으로도 성경을 바탕으로, 그리고 믿음의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직 말씀과 기도로 소외된 청소년들과 더 나아가 소외된 자들을 위한 땅 끝 소명 감당하는 선교를 멈추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