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상담을 통한 영적 회복과 사례' 의 대한 연구는 여러 참고 서적과 실제 경험한 사례와 용례들을 참고하여 연구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심리학적 관점보다 더 성경적이고, 영적인 문제에 집중하여 연구하였다.
현대인들은 경제발전으로 인하여 물질적 풍요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정신적 빈곤의 격차와 만족도는 예전보다 못하며, 여러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사회 속에 불러일으키며 점차 대두되고 있다. 모든 인간은 언제나 행복하고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하며 살아가기를 희망하기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나 당장 눈앞에 닥쳐있는 생활고나 의식주의 문제들을 마주하게 될 때, 여유는 사라지고, 여유를 가져 보고자하는 마음조차도 가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 된다. 그러다보니 작은 문제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하고 많은 상처가운데 살아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 이유로는 단지 어떤 한가지의 이유로 특정하기는 어려우며 불분명하고, 불특정한 사건과 상처들을 경험했었기에 그 찌꺼기들과 잔여물들이 모여 형성케 한 것이 결국 '나' 자신이며 가치관과 세계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현대를 살아가는 개개인 모두는 내적치유를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다. 내담자는 상담을 필요로 하고, 그 위기 상황 속에서 잘 대처하고 방향을 일러주며 좋은 해결책을 내줄 수 있는 지성과 영성의 겸비가 갖추어진 전문적인 기독교적 상담가가 이 시대와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필요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치유와 회복에 대해서 갈망한다. 그 만큼 우리 안에 아픔과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복잡하과 다양화된 사회 속에서 질병이 육체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이고 영적인 차원으로까지의 질병도 포함하고 있음으로 치유도 한 부분으로써의 해결이 아니라, 전인적인 치유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이 내적치유는 우리 내면 깊은 곳 무의식을 넘어 영적인 부분까지 다가가며 먼저 그곳에서부터 어루만져 근본적인 원인과 문제들을 찾으며 해결해 나가는 아주 중요한 치료이다.
'내적 치유를 통한 회복과 영적 갱신' 의 대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회와 목회자들은 성도의 영혼의 깊이 들어가며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내적치유와 기독교적 상담의 필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성도로 하여금 복음의 생생한 능력이 바로 주님에게서만 나올 수 있으며 주님이 함께 해주셔야만 자신의 근본적인 문제도 해결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둘째, 다양하면서도 획일적이면서도 통일성 안에서 세분화 될 수 있는 복합적 치유 시스템유치와 내적치유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치료받은 성도들은 유지가 되고, 더 건강한 삶과 신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인 치료의 구성 체계를 만들고 치유사역자(상담자)를 양성해야한다. 더 나아가서는 평신도에게서도 전문적인 치유사역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양성과 육성에 힘을 다하고 배가하는 시스템까지 가야만 하는 것이다.
셋째, 교회 안에 그리고 연계된 지역 안에 전문 상담소를 개최해야만 한다. 그래서 성도들과,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도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음 전도의 현장의 틀을 더욱 자연스럽게 개방함과 동시에 그들을 끌어당김으로써, 치유와 전도를 같이 잡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며, 보다 익명성을 요구하는 많은 내담자들에게 신뢰, 믿음, 보안을 기반으로 보다 더 깊은 치료와 해결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들을 배려해 주는 것이다.
넷째, 신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여 조금 더 고급화 되고 전문성을 함양한 내적치유 사역자가 양성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신학교 내에서도 너무 이론적인 과목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긴요하게 쓰일 수 있는 현장 사역의 과목들을 더 늘리고 다양성을 도모하여 이전에 없던 새로운 커리큘럼을 통해 신학교의 발전과 교회의 발전이 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사회 속에서도 더 깊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기독교가 되어야 하며, 상담과 치유의 한 분야로 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로 까지 나아가 복음의 도구로 통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때에서야 비로써 복음을 위한, 선교를 위한 도구로 참 되게 쓰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며, 명칭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신실하고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며 성화의 과정을 거쳐 영화로워지는 그 순간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워 나가며 부르시는 그 날까지 나의 인생을 전부 주를 위해 드리며 살아갈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도록 그 영향력이 세계 열방과 민족가운데로 흘러가는 은혜의 강수가 되어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높임을 받으시도록 우리는 계속해서 내적치유와 상담선교를 멈추어서는 아니 되며 끊임없이 더 연구해야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