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육기관의 조리실습교육환경에 따라서 조리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학생들의 만족에 따라 진로결정 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연구모형을 통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정하였다. 문헌분석은 조리실습교육환경, 교육만족도에 대한 이론적 배경은 국내외 문헌과 학술전문지를 중심으로 고찰하였으며, 문헌연구를 통하여 실증조사에 필요한 변수의 개념 정립과 측정도구의 적절성에 대하여 기술하였으며, 측정도구를 통한 가설의 증명을 통하여 학문적 외식산업분야의 학문적 시사점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목적은 조리실습교육환경이 교육만족도와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으며, 이러한 조리실습교육환경이 교육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연구, 분석하여 향후 대학교의 조리학과 진로결정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본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한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 번째 가설인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조리실습교육환경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의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성별은 조리실습교육환경의 하위요인인 강사능력, 교육프로그램, 조리시설 및 행정지원서비스 모두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학년은 조리실습교육환경의 하위요인인 강사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실습교육환경의 하위요인인 강사능력은 4학년(M=3.78)이 가장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학년(M=3.76) > 2학년(M=3.60) > 3학년(M=3.78)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리실습교육환경의 하위요인인 교육프로그램, 조리시설 및 행정지원서비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학과는 조리실습교육환경의 하위요인인 강사능력, 교육프로그램, 조리시설 및 행정지원서비스 모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능력은 기타(M=3.94)가 가장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조리(M=3.69) > 동양조리(M=3.68) > 서양조리(M=3.45)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조리(M=3.83)가 가장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M=3.77) > 동양조리(M=3.60) > 서양조리(M=3.47) 순으로 나타났다. 조리시설은 한국조리(M=3.60)이 가장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M=3.42) > 동양조리(M=3.25) > 서양조리(M=3.21)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지원서비스는 한국조리(M=3.62)가 가장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M=3.57) > 동양조리(M=3.41) > 서양조리(M=3.30)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최초 실습 시기는 조리실습교육환경의 하위요인인 강사능력, 교육프로그램, 조리시설 및 행정지원서비스 모두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가설인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교육만족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의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성별은 교육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학년은 교육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학과는 교육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만족도는 한국조리(M=3.83)가 가장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M=3.69) > 동양조리(M=3.51) > 서양조리(M=3.37)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최초 실습 시기는 교육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가설인 조리실습교육환경은 교육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리실습교육환경의 하위요인인 강사능력, 교육프로그램, 조리시설 및 행정지원서비스는 교육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모두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