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구약과 신약, 그리고 초대교회를 지나 현대까지 문화와 함께 하는 예배를 알아보고 초대교회를 모델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도이다. 필자는 급격한 변화와 다양한 문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교회와 기독교가 문화에 적응하고 발맞추어 함께 나아가야 할 시대적 사명과 방향에 도전하고자 한다.
이에 본 논문을 통해서 초대교회 예배에서의 시간, 공간, 음악, 설교에서 지금까지 놓치고 있던 것은 무엇이며, 현대문화라는 그릇에 다시 잘 담아내기 위한 도전이 계속되어야 하며, 발전하는 테크놀로지와의 긴장 관계 속에서 부드럽게 헤쳐나가도록 도전해야 하는 것이 또한 우리의 사명이다.
본 논문은 성경에서 출발하여 초대교회의 예배 속에서 시간, 공간, 음악, 설교에 대해 살펴보고, 현대교회는 어떠한지 기독교적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형식적인 교회력과 인간 편의에 따른 교회 건축, 열린예배와 설교의 범람 속에서 초대교회를 모델로 새로운 적용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대안을 통해 현대 교회들이 처한 상황에 기술적 적용을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의 예배를 활성화 하는 것이 기여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팬데믹 이후 기독교와 교회가 마주한 비대면 가상 온라인 예배는 타락한 것으로 여기거나 배제해야 할 영역이 아니라, 신학적으로 근거 있는 적용법과 실천 방안들을 찾아 계속해서 도전하고 시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