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코일색전술을 시행받은 비파열성 뇌동맥류환자의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를 확인하고 추후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근거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022 년 3 월 2 일부터 5 월 4 일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일상급종합병원 영상의학과 외래를 방문한 코일색전술을 시행받은 비파열성 뇌동맥류환자 143 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자기효능감은 일반적 자기효능감 도구를 사용하였고 자가간호행위는 자가간호수행정도 연구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test, one-way ANOVA, Pearson 상관관계, 선형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의 자기효능감은 5 점 만점에 평균 3.49 ± 0.55 점이었다. 자가간호행위는 5 점 만점에 평균 3.69 ± 0.66 점이었다. 자기효능감은 뇌동맥류의 크기, 개수, 치료 후 남은 뇌동맥류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373, p=.001). 자가간호행위에 영향요인으로 자기효능감(β=.373, p<.001)이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7.6%로 나타났다(F=22.85, p<.001). 따라서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여 자가간호행위를 증진시켜야한다고 사료된다. 특히, 점수가 낮게 나타난 자가간호행위 영역인식이에 대해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재발의 가능성을 가지고 경과관찰 중인 코일색전술을 받은 비파열성 뇌동맥류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를 조사하여 이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여 비파열성 뇌동맥류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