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에너지가 연구 중이다. 그중에서 태양광 기술은 인채에 무해하고 자원이 무한하다는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결정질 태양전지는 Shockley-Quieisser 이론적 효율인 29.4%에 근접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인 적층형 태양전지 즉, 탠덤 태양전지가 연구 개발되고 있다. 본 연구는 perovskite/Silicon 탠덤 태양전지에서 bottom cell로 사용되는 silicon cell을 최적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AFORS-HET을 사용해 HIT 태양전지를 rear emitter 구조로 설계하고 window layer로 사용되는 n-layer의 물질을 탐색, 매개변수인 두께와 밴드갭, i-layer의 두께와 밴드갭, p-layer의 밴드갭을 조절해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최적화 하고자 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Voc : 745.5 mV Jsc : 41.13 mA/cm² FF : 79.28 % 효율 : 24.31 %이 나왔다.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HIT 태양전지를 Ag/TCO/(n)nc-SiOx/(i)a-Si/(n)c-Si/(i)a-Si/(p)a-Si/TCO/Ag 구조로 제작했다. 제작된 태양전지를 LIV, QE 분석을 통해 bottom cell로 사용됬을 때 단락전류 값은 약 15 mA/cm², 효율은 약 8.5 %가 형성된다. 또한 UV-VIS 분석을 통해 top cell로 사용되는 perovskite의 밴드갭이 높은 물질을 사용하면 단파장 영역의 투과율이 높아지고 전류 특성이 좋아지며 탠덤 태양전지를 제작할 때 더 높은 전류로 인한 고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실험을 통해 최적화된 bottom cell을 사용하면 이론상 4-Terminal Tandem cell은 약 26.4 %의 효율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에 기술 개발이 되어 top cell에 더 넓은 밴드갭을 갖고 texturing 표면에 perovskite cell을 등각 성장 시킬 수 있고 bottom cell의 n, i-layer의 두께를 감소시키면서 특성을 유지시킬 수 있다면 더 높은 효율의 태양전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