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산업은 생활수준의 나아지면서 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뷰티산업과 뷰티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졌다. 뷰티서비스의 높은 수요와 전문적인 기술 혁신에 따라 전문분야가 세분화 되었으며, 뷰티종사자들은 새로운 표현과 예술적 감성으로 창의적인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본 연구는 뷰티종사자들이 성격특성과 스스로의 성장을 위하여 동기를 부여 할 수 있도록 하는 셀프리더십을 분류하여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셀프리더십이 성격특성과 직무열의에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였다. 연구 방법은 전국에 거주하는 뷰티종사자(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화장품)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최종 303부의 통계분석결과를 얻었다. 자료는 SPSS Ver. 25.0 통계 패키지 활용하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행하였고, 측정도구는 요인 분석과 신뢰도 분석으로 변수 간에는 상관관계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분석 결과를 얻었다.
첫째, 뷰티 종사자의 성격특성 중 친화성 및 성실성, 개방성, 외향성은 셀프리더십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둘째. 뷰티 종사자의 성격특성 중 친화성 및 성실성, 개방성, 외향성은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셋째, 뷰티 종사자의 셀프리더십 중 행위중심 자연보상중심 건설적 사고는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넷째, 뷰티 종사자의 성격특성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에서 셀프리더십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서 뷰티 종사자의 성격특성, 셀프리더십은 직무열의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뷰티 종사자는 사람들과의 관계형성과 조화로움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는 감정과 행동에 대한 통제력과 자발적인 동기부여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와 관련된 긍정적인 심리상태는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 보다는 개방적, 융통성, 업무 및 인간관계에 있어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성향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뷰티 종사자의 성격 특성이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에서 매개효과를 갖는 셀프리더십을 필요성 검증하는 연구이며 뷰티서비스 산업의 인력자원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뷰티 종사자에게 셀프리더십의 역량을 향상시켜 긍정적인 직무열의에 실무적인 활용방안을 제공하여 뷰티산업의 경쟁력과 발전이 있는 뷰티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고정된 위치에서 근무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