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시상면, 관상면상에서 뼈대가 정상범위내의 각도를 유지 할 때 중립이라 하며 중립이 유지된 신체는 움직임에서 경제적인 힘을 발휘하게 된다. 장시간의 자세유지, 이상 자세, 반복된 움직임은 뼈대 각도를 변형시켜 신체의 불균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균형이 일어난 신체는 뼈대 주위의 힘줄과 인대, 근육 등에 기계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뼈대근육계통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균형부위의 주변근육은 단축 및 늘어남의 형태로 약화 되어 있으며 이를 활성화 하여 뼈대근육계통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고 중립자세를 유지 할 수 있어야 한다. 불균형이 나타난 자세를 측정하고 관련 근육의 위치와 명칭, 근육강화운동 방법의 제시는 자세이상에 의한 뼈대근육계통질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불균형을 확인하기 위한 체형측정 방법으로 방사선 노출위험이 적고 결과지해석이 용이하고 활용하기 편리한 인공지능이 개발된다면 질환에 대한 예방과 예후를 좋게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시상, 관상면상에서 확인이 가능한 척주의 굽이는 주변에 위치한 관절 부위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몸의 중심부인 코어(Core) 뿐만 아니라 팔다리뼈대를 포함한 말단(Peripheral)부위 측정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
운동면에서의 불균형을 확인하고 관련한 팔다리뼈대의 불균형 및 질환을 확인하고 각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운동을 제시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자세이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뼈대근육계통질환에 대해 조사하고 증상완화 및 예방방법으로 운동중재를 제시함으로써 나아가 이 연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제품개발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