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군산항 컨테이너물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로 GCT의 터미널 운영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북권의 관문항인 군산항에 위치한 GCT를 컨테이너화물 전용부두로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컨테이너전용터미널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용터미널에 유입될 수 있는 컨테이너화물의 물동량 파악이 중요하므로 군산과 인근지역 등 주로 전북권 지역의 주요 화주의 컨테이너화물 발생량을 조사한 후에 GCT활성화에 대한 가능성이나 기본방향을 정립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북권 전체적인 물동량을 예측해서 그 물동량을 GCT에 유입시키는 방안을 기존 연구 논문을 고찰하면서 보완책과 대안을 강구하였다. 아울러 서해안에 위치한 경쟁항만의 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조사와 같은 시기에 출범한 평택당진항의 PCTC에 정밀 비교 분석으로 GCT만의 대안을 강구하였다. 여러 가지의 대안이 있겠지만 운영측면에서는 첫째 항로다변화 추진을 서둘러야 하고. 둘째, 포워더 영업을 강화해야 하며, 셋째, 원양컨테이너 선사 유치 및 공컨테이너 장치장 지정이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경쟁적인 On Dock 요율시스템 구축과 CFS기능 활성화가 필요하였다. 비운영측면에서는 입출항 항로수심을 확보하여 안전항해를 보장해 주어야 하고, 각종 물류인센티브 지속적인 지원과 선·화주에 대한 제반 수수료 인하 및 감면 등을 제안하였다. 결론적으로 컨테이너터미널 특성상 초기 투자가 많으면서도 활성화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면서 아울러 관계자 모두는 GCT활성화에 각자의 위치에서 최대의 지원과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기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