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의 운동, 신체활동, 스포츠활동 증진을 통해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력100에 대한 현황, 문제점, 그리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기대 수명 100세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국내는 물론 선진복지국가로 알려진 유럽국가 대부분이 생애주기별 스포츠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2011년부터 시범사업으로 국민체력100(이전 국민체력인증제도)을 시작하였고, 현재에는 국민체력100 사업을 하는 거점센터가 17개 지역을 중심으로 21개가 운영되고 있다. 국민체력100은 과학적 방법에 의해 체력상태를 측정 평가하여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하고, 그 체력수준에 따라 상(Award)을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미 미국, 독일에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연령별 과학적 측정을 통해 체력지표에 따라 등급과 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독일의 경우 수여된 상에 의해 민간보험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렇듯 국민체력100은 일상생활에서 운동과 스포츠활동을 습관화․생활화하는 것은 물론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질병 및 낙상예방, 청소년․성인을 위한 과학적인 체력측정․지표제공,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활동 프로그램 제공에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