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긍정심리자본과 액션러닝의 관계를 비교분석함으로써 긍정심리자본의 형성에 액션러닝의 활용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긍정심리자본과 액션러닝의 특성을 이론적으로 분석 및 비교하였으며 긍정심리자본의 4가지 하위 구성요소(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주의, 회복력)와 액션러닝의 구성요소 6가지(학습팀, 과제, 러닝코치, 학습의지, 실행의지, 성찰)와 철학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다. 이론적 탐색과 비교분석을 통해 긍정심리자본을 형성함에 있어 액션러닝을 활용하는 가능성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비교분석의 결과, 액션러닝의 학습팀, 러닝코치는 긍정심리자본의 4가지 하위구성요소 모두와 관련이 있고, 성찰은 낙관주의와 회복력, 학습의지는 자기효능감, 과제는 희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액션러닝의 활동과 구성원의 긍정심리자본의 형성은 충분한 관련성이 있으며 긍정심리자본을 형성하는데 액션러닝을 활용할 논리적 타당성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수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액션러닝에 관한 척도를 개발하여 실증적으로 액션러닝과 긍정심리자본과의 관계를 입증할 것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