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21세기 중국 문화산업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TV미디어산업을 중심으로 그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았다. 중국 문화산업은 2000년대에 와서 매우 중시되었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뉴노멀 즉 신창타이(新常態)이다. 2014년 중국에서 새로운 문화산업으로서 추진되고 있는 인터넷플러스(+) 사업이다. 2015년 3월에 국무원에서 “중국제조 2025” 프로젝트를 공표했다. 이것은 중국 제조업을 인터넷 기술 혁명을 통하여 국가 간의 경쟁에서 이겨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터넷플러스(+) 개념의 핵심이다. 인터넷플러스(+) 전략은 문화정책을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것은 문화산업과 인터넷의 상호 융합을 통한 플랫폼이다. 중국 문화산업과 관련한 여러 부처 중에서 TV방송영상콘텐츠 산업 관련한 정책을 주로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부서는 국가광전총국(SARFT)이다. 여기서 방송 미디어 및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의 미디어콘텐츠 관련 정책이나 규제 마련, 관리 및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에는 중국 TV방송 규제 및 해외 방송콘텐츠 온라인 플랫폼으로 몰리면서 유통 규제를 하고 있다. 중국이 인터넷플러스(+) 시대에 TV미디어 산업이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새로운 인터넷플러스(+) 용어의 등장은 다양한 산업모델과 인터넷이 융합하여 산업 발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과 확산, 그것을 이용할 수 있게 된 환경으로의 전환은 그것 자체로 사회적 변화이면서 동시에 또 다른 사회적 변화를 야기했다. 중국의 TV미디어산업에서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인터넷+ 사고를 통하여 시청자와 제작자가 쌍방간 소통, 현장 디스플레이, 상호 작용, 재미와 경험, 가상현실과 같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미디어 디스플레이 기술로 문화를 전파해야 한다. 이처럼 ‘인터넷플러스시대 중국의 TV미디어산업은 높은 시장가치와 높은 수익률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 가치사슬로, 국경 없는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유망한 비전을 지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한다.
중국 미디어 관련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가지면서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터넷 문화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구축하기 위해, 플랫폼+콘텐츠의 혼합형, 자본 결합의 통합 작용 그리고 네트워크 산업 사슬의 역방향 확장 등의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