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내 리빙랩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리빙랩 문헌을 고찰하였으며, 연구 동향을 파악하여 향후 보건복지 분야의 리빙랩 연구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2013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문헌 286편을 주제범위 문헌고찰 방법을 사용하여 문헌의 일반적 특성과 리빙랩 연구 대상, 연구 단계, 연구 자료원으로 분류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단계 중 평가 단계의 보건복지 분야 문헌에 대해서는 리빙랩 유형, 이해관계자, 개입, 연구 방법, 산출, 투자기관으로 나누어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향후 보건복지 리빙랩 연구가 지속성을 가지고 정책 변화까지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연구의 성과확산까지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대상자의 니즈를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자료 수집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대상자 취약성을 고려한 비례적 보편주의 원칙에 입각한 리빙랩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국내 리빙랩 연구의 특성과 동향을 살펴보았고, 이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의 리빙랩 연구 진행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As the need for research and development increases concerning social problems, and Korea Living Lab research has grown. Thus, this study reviewed the Living Lab literature in Korea, identified research trends, and suggested the direction of Living Lab research for the health and welfare sectors. This study classified a total of 286 articles published in Korea from January, 2013 to October, 2021, and analyzed by using scoping review methodology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Living Lab research subjects, research stage, research data sources. For the health and welfare literature in the evaluation stage was reviewed by the type, stakeholders, intervention, research methods, output, and funding institutions. Our analysis found that, in order for health and welfare Living Lab research to lead to policy changes with persistence,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in consideration of the spread of results, and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data collection method to grasp the needs of the subject in more depth. In addition, Living Lab research is required based on the principle of proportional universalism considering the vulnerability of the research subjects. This article is significant in that it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Living Lab research and provided basic data to health and welfare Living Lab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