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도시개발 분야 중 스마트시티는 전 세계적으로 익숙해졌다. 최고 수준의정보통신을 기반으로 스마트화를 표방하여 정책변화를 선도하는 국가로 인정받고자 스마트시티 조성이주목되고 있는 추세이다. 베트남 역시 도시 인프라 확대와 교통 문제의 해결 그리고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스마트를 지향하는 미래 도시를 목표로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지역별로 세분화하여 추진해 왔다. 그러나 그간 산업화에 따른 고도의 경제성장에 따라 도시가 발전해가면서 교통․환경․도시 인프라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아가고자 스마트시티 개발 및 조성을 국가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위한 법․제도의 개선점을 찾아 전국적으로스마트시티 구축을 전략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과의 수교 30주년을맞아 양국의 주요 미래 협력 분야로서, 스마트시티가 대표적으로 주목받기도 하였기에 신도시 개발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베트남의 고도 경제성장이 스마트시티발전과 어떠한 관계와 효과가 있는지에 관해서 분석하고,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각종 분석을 통해 이에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향후 베트남의 스마트시티가 발전하는 데 있어 몇 가지의시사점(성공전략 및 추진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전반적으로 베트남은 대한민국과 우호적인 통상관계를 수립하고, 능동적인 대외개방정책을 추진하여 꾸준한 경제의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특히, 도시 인프라․교통․환경 문제․기후변화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시티 개발을 하노이(북부), 다낭(중부), 호치민(남부)을기점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사회․경제적 발전을 보다 향상시켜 현대적인 방식으로 변화된 포스트 산업시대 도시의 모습을 기대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대도시를 중심으로 급속한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부동산 개발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할 때 지역별로 관련 시장의 규모 확대등의 요인 분석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내수시장과 잠재력 분석을 토대로 한 중소도시의 스마트시티 개발이 보다 보편화되어 대도시 중심의 개발 관련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안이 특별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