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MZ세대 호텔종사자의 셀프리더십, 긍정심리자본, 조직유효성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셀프리더십과 조직유효성간에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MZ세대의 셀프리더십은 긍정적인 심리적 자본과 직무 만족도 및 조직적 몰입에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Z세대 호텔종사자의 셀프리더십 행동에 관련된 연구 전례는 문헌, 특히 호텔 산업의 맥락에서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 방식을 사용하여 국내호텔에 종사하는 호텔 종사자들 139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했고 데이터는 부분 최소 제곱 구조 방정식 모델링(PLS-SEM)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셀프리더십이 긍정심리자본과 조직유효성에 유의하며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통해 셀프리더십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셀프리더십, 긍정심리자본이 조직유효성과 긍정적인 관련성이 있으므로 MZ세대 호텔종사자의 리더십 향상과 긍정심리자본을 높일 수 있는 리더십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조직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기존의 상사관점의 리더십전략에 비해 자기 주도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셀프리더십을 MZ세대 호텔종사자에 적용한 최초의 연구로써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