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글 ― 2008년 서울, ‘갈릴래아의 예수’의 독설을 상상한다
탄생
사실과 진실―예수 메시아 탄생 논쟁에 관하여
불륜의 아들, 임마누엘―동정녀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연줄망 중독증―처녀 탄생 논쟁에 관하여
진리와 편견―크리스마스라는 구별짓기 문화를 넘어
절대악 ‘이후’의 세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시작
아버지의 이름으로?―예수가 왔다
악마의 유혹 1―군사주의적 신앙에 관한 짜릿한 가학성의 기억에 대하여
악마의 유혹 2―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효율성 체제의 달콤함에 대하여
기적
도시의 경계 밖, 그곳에 노숙인들이 있다
출입구―중풍병자에게 열린 ‘다른 문’
거짓의 일상을 전복하는 ‘기적의 시간’―기지촌 매춘여성에 관한 민중신학적 기억하기
벽 속에서 벽을 넘어서―하혈하는 여인의 존재의 벽을 넘는 기적
누가 그에게 세례를 주었을까―야이로의 딸을 사랑한 청년의 이야기
이교주의자 예수―자폐적 독선주의를 넘어서
붕괴된 존재로부터의 일어섬―‘잊혀진 이들’의 이름을 부르는 교회를 기리며
주기도 탐구
주기도 탐구를 시작하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늘과 땅
일용할 양식
빚의 사면
유혹
말씀
편집증과 시간의 질서―안식일법과 국가보안법을 보며 예수에게 묻는다
김옥분, 향유 부은 여인, 그리고 예수―편견을 재생산하는 낡은 질서와 그것의 전복을 꿈꾸는 새 질서의 대결
예수의 경고―율법학자의 질서에 속한 자들에게, 아니 우리들에게
‘유랑의 신학’을 위하여―현대의 이방인 혐오증 공포증에 대한 예수의 대안
오늘 우리에게 전도가 가능한가?
디아코니아 콤플렉스―혈통적 가족주의를 넘어서
‘폭력의 자식들’이 만드는 세상에서 살기―작은자들을 가로막는 세상에 대한 예수의 저항
‘착한 남자’―선진화 담론과 ‘긍정의 힘’ 담론이 합류하고 있다
예수의 독설, 그 이유는?―‘비판 없는’ 메시아 대망신앙의 위엄함에 대하여
‘와전된 폭력’을 넘어―폭력의 완충장치로서 원수사랑 계명
무너지지 않는 집―실용정부 시대의 배제의 견고화를 우려하며
십자가와 부활
잃어버린 몸의 언어를 찾아―‘십자가’의 뜻
“기다림 안에서 자유를……”―죽음에 대한 신학적 이해
정복당한 신의 반란―예수 부활의 정치학
제국적 공존의 그늘을 거두는 사람들―예수 부활사건의 두 배후
일회용 인간―인간도구화에 대한 대항담론으로서 예수의 부활
그녀의 진짜 남편은 누구인가―사두가이와의 부활 논쟁 이야기
어떤 부활
시간의 끝―부활절 날짜에 관한 성찰
보론 I 예수의 권력비판
예수 시대의 지배체제, 두 유형
율법과 예수
베엘제불의 권력, 대중의 편견의 폭력
은폐의 신학
변두리에서 중심으로 가는 길
보론 II 역사의 예수 연구논평
‘교회의 예수’ 대 ‘역사의 예수’―독백하는 신앙에서 대화하는 신앙으로
갈릴래아의 예수, 유럽의 예수, 변선환 찍고, 안병무의 전태일-예수―예수의 아래로부터의 장소성과 기독론의 가능성성과 기독론의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