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 제목
장수천의 자연형 하천 조성과 수변 생태계의 연계 방안
II.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서 서창동을 이르는 장수천은 2003년 1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2.3km에 대하여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였으며 2006년 10월부터는 하류구간 에 대하여 자연형 하천 조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와 같이 자연형으로 조성된 장수 천과 인천대공원 주변의 조성된 생태공원 및 장수천을 따라 하류로 연결된 주변의 수변 생태계를 연결하여 조성된 자연형 하천과 주변 생태계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생태계를 유지해 인천의 대표적인 생태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2005년 10월 24일 '장수천 주변의 통합적인 조성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이에 대한 필요성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장수천을 인천시민들에게는 좀 더 친숙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사라져가는 자연생태계를 되살리고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III. 연구의 내용 및 범위
장수천을 주변공간과 연계하여 하천공간 뿐만 아니라 유역 전체를 고려한 생태계복원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1단계 자연형하천 조성공사가 마무리된 구간에 대하여 기본계획상 의 적정성 평가 및 공간계획 등에 대한 전체적인 구상을 제시하여 하천주변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장수천의 수질 분석을 실시하여 상류로부터 하류까지 시간변화에 따른 수질변화를 분석하였으며, 장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수질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장수천의 테마가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하천"으로 결정됨에 따라 반딧불이 서식처 확보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공습지 조성 방안을 수립하였으며, 유지유량 확보를 위하
여 인천대공원내 저수지의 수위상층을 위한 한강원수 이용방안과 빗물 저류조 설치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IV. 연구결과
장수천기본계획에 의한 홍수량 산정결과 홍수량이 과다하게 산정되어 제방고의 1m 증가와 확폭에 대한 증가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부정류해석을 위하여 MOUSE-KOREA모델을 이용하여 재산정한 결과 하천설계기준의 여유고를 적용하여 최대 3.1m까지 여유고가 발생하여 안정성은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천 상류부의 이용계획이 각 기관별로 상이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장수천과 연계한 생태공원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나 인공습지를 조성하여 생태공원과 연계하여 반딧불이 서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지유량 확보를 위하여 인천대공원내 저수지 수위상승방안과 빗물저류조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으로 제시하였으며, 인천대공원내 집수 면적을 조사한 결과 67,407m²이고, 50년빈도 24시간 최대저류량을 계산한 결과 약 15,000톤/일을 저류할 수 있는 것으로 산정되었다. 빗물저류를 통한 유량을 인공습지에 유하하여 수질개선을 도모하고 건기시 약 100톤/일을 유하하여 유지유량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V. 연구결과의 활용계획
장수천의 수리학적, 수질실태, 생태계를 통한 환경적 특성을 파악함으로서 향후 장수천의 환경개선 및 복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장수천의 복원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으로 조성하는데 방향성 제시 및 근거제시를 통해 장수천의 환경개선 사업시 기본자료로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