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1. 이제 막 연꽃도 피어나는데2. 울타리 박꽃에 빗방울 소리 들리네3. 황소는 달을 보고 헐떡이누나4. 한 줄기 피리 소리 들려오는데5. 고즈넉이 앉았노라니6. 부평 같은 세상에7. 고기마저 잊은들 어떠하리8. 북녘 하늘로 구름은 날아가고9. 이슬비에 옷 젖은들 어떠랴10. 자지가만 부르랴...85. 생각할수록 잊을 수 없어라86.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이어라87. 소우선생 칠순 축하 (계릉 정운호의 시)88. 강 버들 바람에 붙여 (소우선생 부친의 시)89. 계릉 정운호를 위한 제문소우 조우식 선생 일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