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길을 못 가고영희 화났다순수한 사람영희는 싸우고 싶지 않았다거미와 참새와 벌무서운 꽃나비화전놀이물 같고 풀 같은지렁이 울음소리외롭고 괴로워서 우는 새담배 생각당산 나무가 운다접수는 아무나 하나사람꽃그녀는 예뻤다모자를 벗지 마아가 아가 얼뚱아가남자라는 이유로집 나간 정직이불타는 신발혼엄마의 노래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