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제목
인천지역 토양보전을 위한 오염예방 및 복원기술에 관한 연구
II.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인천시는 남동공단 등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가 존재하고 공유수면 매립당시 기준이 확립되기 전에 매립되었던 산업부산물 재료 등으로 인해 토양오염의 개연성이 높고 과거 송유관이나 유류누출 등 토양오염사고로 인해 중금속의 오염물질이 퇴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토양보전기본계획에 근거한 인천시에 맞는 지역토양보전계획수립 등에 활용 하고자 한다.
III. 연구의 내용 및 범위
본 연구에서는 토양환경보전법 제 4조 규정에 의거 토양보전기본계획에 근거한 지역토양보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이용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보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인천시의 발전과 함께 공단 및 공장용지의 주거 및 상업용지로의 전환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나, 개발지역 전반을 대상으로 오염지역의 체계적인 토양오염검사가 미흡하여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남동지방산업단지나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내의 토양 지하수 환경조사 등을 하는데 있어 공장부지내 일부 토양오염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토양오염측정망과 토양오염실태조사 이외에 환경영향평가 등 기타 토양오염조사결과를 포함하는 종합관리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공단지역의 경우 공장이나 공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하여 환경부에서 토양오염물질로 규정한 16개 항목이외의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토양오염에 대한 조사 및 해결방안 마련 필요하다.
토양오염의 특성상 국지적으로 발생하므로 현재 측정지역부근의 오염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측정지점에서 오염물질이 검출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토양오염측정망과 토양오염유발시설에 대한 토양오염조사 이외에도 의심지역에 모니터링하는 지점을 선정하거나 과거 또는 현재에 토양오염유발가능성이 있는 토지이용이 이루어지는 지역, 생태적으로 의미가 있는 지역의 일부는 장기모니터링 지점으로 선정하여 도시토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토양오염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토양오염조사가 필요하나 장기간의 토양오염 예측에는 어려움이 있어 토양오염지점 조사지점을 증가시켜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천시의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토양보전 기본계획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외 자료 분석을 통해 토양보전에 관한 시책방향을 제시하고 토양오염 실태와 토양오염 진행상황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장래에 발생할 토양오염에 대한 추세를 예측하고자 한다. 그리고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 및 복원하는 방법들을 연구하여 토양복원과 보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IV. 연구결과
국내외 환경보전에 관한 규정 및 토양오염보전 정책 및 기준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인천의 토양 오염 정도 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국내외 토양오염 보전 정책의 정용성에 대해 분석 하였다. 또한 인천의 산업단지 및 군부대 이전 기지 등의 특정적 토양 실태에 따른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에 대하여 평가 하였다. 이에 따라 인천의 토양오염 기준 초과 지역에 대해서 수치해석을 통한 장래예측을 함으로써 인천의 토양 관리 방향을 정하는 것에 기초 자료로 사용하였다. 인천지역 토양 오염 지역에 대한 복원 사업 및 복원 기법에 대한 적용 가능 기술과 차후 인천지역 토양 오염 정화 및 복원 사업 활성화에 대한 활용 방향에 대해 기술하였다.
V. 연구결과의 활용계획
본 연구의 결과물을 활용하여 차후 인천광역시의 토양보전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따라서 인천시 토양오염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실태에 관한 환경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하여 중·장기적으로 실천 가능한 목표와 세부 실천 계획을 제시할 것이다. 인천시에서 환경 관련 각 분야별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따라 인천시의 토양오염에 의한 환경파괴를 억제하고 환경적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