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지
판권기
여는글 / 김재홍
목차
프롤로그 15
01. 주색잡기로 찌든 독재자의 밤 24
정인숙 피살사건에 얽힌 박정희 권력집단의 엽색행각 26
그녀가 들은 마지막 팝송 〈제발 나 좀 놔줘요!〉 26
그녀의오빠, "고위층이 뒤를 봐준다 해서 거짓 자백했다" 28
"아빠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31
"밤낮으로 풍악이 질펀 떡치는 소리 쿵떡" 박정희와 그들만의 향연 34
육영수의 얼굴에 재떨이를 날린 박정희 그리고 〈오적〉 34
정일권, "당신(정성일)은 내가 모시던 분의 아들" 37
박정희의 연이은 국민사유재산 강탈사건 41
박정희가 강탈한 재단, 박근혜의 돈주머니로 전락 41
쿠데타 자금 요청 거부에 앙심 품고 부일장학회 보복 강탈 43
'더러운 전쟁'의 전리품, 결국 박근혜가 물려받아 46
눈엣가시 경향신문사도 강제매각시켜 5.16장학회로 48
표현과 일상의 자유마저 짓밟은 '가위질 정권' 50
송창식의 〈왜 불러〉는 장발단속을 조롱한 죄 51
"잠못 이루는 밤" 도 죄가 된 이장희의 〈그건 너〉 53
김재규는왜 쓰러진 박정희를 확인사살까지 했을까 57
확인 사살한 김재규, "인간적 환멸 때문이었다" 57
군사법정에 선 10.26, 속속 드러나는 권력의 작태 60
"야, 그얘긴하지마!" 62
이틀 걸러 사흘마다 벌어진 밤의 '향연' 67
"아무리 대통령이지만 너무 심하다" 68
"화대는 100만~200만 원 , 반강제 '차출'도 허다했다" 70
상상을 초월한 박정희의 술과 여자 73
유신정권의 최후를 지켜 본 두여인 77
02. 박정희 살해는 정당방위였다 84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체포작전 86
"지금 당장 김재규를 체포하라" 87
"이봐, 세상은 달라졌어!" 91
청와대 경호실 '호랑이 1호' 작전 불발 92
청와대 상황실까지 울린 한밤의 총성 94
"작업복으로 갈아입으시오" 95
박정희 살해, 미국이 개입했을까 100
순수한 '궁중모반' 사건 101
"미국에서 무슨 연락이 없느냐?" 102
10.26 전야 김영삼 제거공작 106
경찰서장 따귀를 올려붙인 김영삼 107
부마항쟁을 부른 '김영삼 제명' 111
10.26, 권력투쟁 드라마의 종합세트 117
"법이 아니라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사안" 118
사법권을 포기한 대법원 121
"박정희가 살아있는 한 자유민주주의 회복은 불가능" 125
"체제에 대한 반대가 아니고 자유민주주의의 회복" 127
"자유민주주의 회복 위해 대통령 희생시킬 수밖에 없어" 129
"차지철은 덤으로 쏴 보낸 거지" 132
"각하하고 나하고 같이 없어져야겠다는 생각도" 136
그러나 "혁명과업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 136
김재규를 늘 존경해왔다는 의전과장 박선호 139
"야수의 마음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 144
"각하까지 해치웁니까?" 144
유신체제를 타도하기 위한 계획적인 거사 148
상관살해냐 혁명이냐, 불꽃 튀는 법정 공방 153
독소조항 많은 긴급조치 9호 폐기하려고 10호 건의 156
"보다보다 안 돼서 혁명했다" 159
"박정희의 독재가 모든 문제를 야기했다" 160
김재규 최후진술 "대통령 희생, 국민 모두를 위한 것" 164
박정희와 카다피는 닮은꼴 독재권력 164
박정희 "사태 나면 내가 직접 발포명령" 167
차지철 "100만~200만 명쯤 희생 문제없어" 171
"독재자 카이사르를 죽인 브루투스 처럼" 172
"민주화 지연시키다간 국가적 혼란사태" 예언 적중 176
"다른 사람은 죄 없으니, 나 하나 희생하는 것으로 그쳐 달라" 177
03. 박정희, 고문과 테러의 '더러운 전쟁' 184
더러운 전쟁의시작 "옷을 다 벗으세요" 186
고문, 테러, 강제해직 등 일상화된 체제폭력 186
위수령과 강제입영으로 학생운동 '소탕' 191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박정희의 공포통치 194
"죽여서 저 산에 던지고 투신자살했다고 하면 그만이야!" 195
측근 실세들의 항명과 박정희의 잔인한 보복 테러 198
김대중납치, 김영삼 초산테러, 법관과 언론인 겁박 201
박정희에서 한나라당으로 이어진 수구세력 201
군사독재정권 처벌, 김영삼은 하고 김대중은 못한 이유 203
강초산 테러 당한 김영삼 "박정희 씨는 독재자요!" 205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조차 짓밟은 박정희의 독선 또는 무지 206
《타임》지에 각하사진을 게재하라 210
"개인 견해까지 매수·조작하는 정권" 212
김형욱의 미 의회 프레이저 소위 증언 216
04. 5.16쿠데타 권력은 총구에서 220
'스라소니' 박정희에게 물린 '호랑이' 이한림 222
"박정희 이 새끼야, 그래 이제 속이 시원하냐!" 223
남로당 동지들을 팔아 목숨을 구걸한, 프락치 박정희 225
야전군 지휘관 공백상태를 틈탄 쿠데타 226
반란군 진압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한림 228
"나를 이집트의 나기브로 만들겠다는 것이요?" 230
이한림에게 굴욕감을 주기 위한 박정희의 '총살형'촌극 232
탐욕과 이기주의로 찌든 정치군인들의 부패상 234
살기 위해 군사정권에 몸담은 '날개 꺾인 독수리' 236
정치군인 전두환이 박정희의 후예가 된 사연 239
국회의원이 된 차지철, 군에 남은 전두환 대위 239
육사생도들의 쿠데타 지지시위 일등공신이 된 전두환 241
05. 친위대장들의 권력게임 246
군사정권의 친위대장들 248
군사정권의 3대 권력 실세, 중정부장-보안사령관-경호실장 250
공포정치의 상징, 남산과 빙고호텔 255
중정, 대통령의 '해결사'에서 '채홍사'까지 256
국가정보기관 본연의 정체성을 찾으려면 258
군 보안사의 비뚤어진 자화상 260
이제는 군 본연의 정보기관으로 거듭나야 262
대통령의 그림자 경호실장 266
권력 남용은 직무를 확대해석하는 데서 출발 266
군사정권의 경호실장은 전원 군 출신 269
청와대 경호실장 대 중앙정보부장 271
중정부장은 짧고 경호실장은 길다 271
남산 부장들의 몰락과 유신정권의 최후 273
06. 윤필용 사건과 하나회 280
용의 역린을 건드린 한마디, "퇴진…" 282
"측근들 좀 단속하셔야겠습니다" 282
"이젠 퇴진하고 후계자를 내세울 때가 됐어" 285
육영수 "윤 장군이 우리한테 그럴 수가 " 287
전두환, 대부 윤필용을 일러바치다 290
광범위한 인맥을 구축하고 군 장성 인사까지 전횡 292
실체를드러낸 군내 비밀사조직 '하나회' 295
하나회 조직의 핵심으로 지목된 전두환과 노태우 296
강창성 좌천시켜 '하나회' 문제 덮어버린 박정희 298
07. 배신과 변신의 달인 박정희 302
거듭되는 배신과 변신, 기회주의자박정희 304
박정희의 친일은 불타는 출세욕의 발로 304
첫 번째 변신, 교사에서 일본 군국주의 장교로 306
두 번째 변신, 다카키 마사오 중위에서 광복군으로 309
세 번째 변신, 국군 장교에서 남로당 프락치로 311
네 번째 변신, 남로당원에서 극단적인 반공주의자로 312
박정희 친일정권의 검은거래 '독도밀약'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