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그대는 나의 행복의 꽃입니다 ㆍ 17장충식(1953. 12. 31~1964. 5. 25)서울대 사범대 시절 그리고 결혼 후 미국 브리검영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당시 장충식이 신동순에게 보낸 편지. 미국에서 밤낮으로 일과 공부에 매진하며 아내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전해진다.2부 잠 못 드는 밤을 보내며 ㆍ 99신동순(1963. 10. 21~1964. 5. 26)신동순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장충식에게 보낸 편지.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의 애틋한 사랑과 시부모님과 아이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3부 당신이 있기에 어떠한 고난도 ㆍ 177장충식(1967. 8. 7~1985. 8. 26)대학의 발전과 스포츠 외교를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일에 매진하던 시절 장충식이 신동순에게 보낸 편지. 바쁜 일정 가운데 타국에서 느끼는 고독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잘 드러나 있다.4부 고통의 시간 뒤에는 더 큰 행복이 ㆍ 265신동순(1971. 7. 2~1981. 5. 12)1971년과 1980년에 신동순이 미국 남오레곤주립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당시 장충식에게 보낸 편지. 새로운 곳에서 공부하는 보람과 설렘 뒤로 남편과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이 가슴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