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1장. 특별한 일 없이 그렇게 시작된 하루일상에는 겹겹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그렇게 또다시 무거운 발걸음으로시시콜콜한 이야기할머니의 단팥빵당신이 엄마에 대해 착각하는 한 가지냉장고순간만족스럽지 않은 하루의 결말밤하늘을 물들이는 꿈2장. 나른한 오후, 그리고 커피 한 잔커피 한 잔, 햇빛 한 점달콤한 시간생각의 온도주말의 정석커피프린스 1호점봄, 사랑 그리고 벚꽃뫼비우스의 띠퇴근 시계3장.난 그래서 오늘이 참 좋아아빠라는 사람엄마라는 사람응답하라, 나의 청춘지우개혼자 있고 싶은 밤달빛 창가에서 하루의 끝에서 결정장애4장.다시 말해줘, 너무 기다렸던 그 말꽃잎점내 마음이 들리니너의 의미다시 말해줘안부내 마음 속 비받을까 말까시간을 달려서 에필로그. 또 다른 해피엔딩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