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며1부마블링에서 잇 아트로―레이디 가가와 다니엘 스포에리가 선보인 고기들셰프의 오마주―잭슨 폴록의 해물 요리와 하루키의 샐러드헬스키친의 질서―프랜시스 베이컨의 카오스를 닮은 공간도마 위의 극사실주의―론 뮤엑의 하이퍼리얼리즘과 요리사의 마세도인집밥이 예술이야―수보드 굽타의 커리와 유튜브로 배운 커리주방의 부케들―빅토리안 시대의 낭만길바닥이 어때서―뱅크시의 낙서 예술과 푸드 트럭읽어야 아는 맛―리처드 프린스의 텍스트 아트와 메뉴판쌓아 올려야 제맛―아르망의 아상블라주와 카렘의 피에스몽테, 집적에 대한 유별난 기호와 재능쇼핑 다녀오십니까?―뒤샹의 레디메이드와 레토르트 식품2부탈구축의 레시피―어리둥절한 컴바인 페인팅과 분자요리생각하는 미식가―예술적인 돼지들과 구르망의 욕망날로 먹는 즐거움―아르 브뤼와 로푸드가난해서 아름다운―아르테 포베라 그리고 프리건실존을 위한 커피―이방인을 위로해줘 와인을 좋아하는 예술적 이유―샤토 무통 로칠드와 아티스트 라벨그림은 그림이고 치즈는 치즈다―백색화와 라브리크탐식과 미식 사이―마그리트와 피터르 브뤼헐의 식도락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