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와 총서 기획편집위원회발간사_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를 펴내며일러두기서문머리말 사람이 바꾼 쌀벼의 기원, 벼농사의 기원품종에 새겨진 인간의 욕구와 의지벼를 사료 삼아 엿보는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속살제1장 농학의 제국, 제국의 농학(1905~1945)뵐러에서 가토 시게모토까지: 과학적 농학의 전개■ 보첨 1 한반도에 생겨난 세계 최대의 비료공업단지일본의 근대 농학 도입넓어지는 제국, 퍼지는 제국의 씨앗과학의 이름으로 ‘재래종’을 밀어낸 일본 품종■ 보첨 2 조선 농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일본인 농학자, 다카하시 노보루농사시험장의 독자 품종 개량돈을 들여 거름을 사다제국의 시야, 그리고 그 그늘제2장 되찾은 땅, 새로 짓는 벼(1945~1960)농지개혁과 사회 변화비료의 국내 생산농학 연구체제의 정비국내 육성 품종과 다시 쓰는 한국 농학의 전통1950년대 후반 육종의 과제제3장 “기적의 씨앗”을 찾아서 (1960~1971)방사선 돌연변이 육종의 유행돌연변이 육종의 한계와 교잡육종으로의 회귀“기적의 쌀”에 대한 강박과 “희농1호” 사건국제미작연구소(IRRI)와 허문회 그리고 IR667통일벼 개발의 과학사적 의의제4장 “통일벼로 통일하고 유신벼로 유신하자”통일벼의 전면적 보급을 둘러싼 논란“통일” 재배의 전면화전국적 ‘증산체제’의 수립‘증산왕’의 탄생: 증산체제와 새로운 농촌 지배층의 형성“통일”을 넘어선 통일벼: 통일형 품종군(群)의 형성허문회와 “통일찰”“한국의 녹색혁명”의 정점(1975~1977)제5장 녹색혁명이 지나간 자리“녹색혁명 성취”를 선포하자마자 말을 바꾼 정부농민의 반발과 “강제농정” 시비통일형 신품종의 병충해 문제“노풍 파동”과 3년 연속 감수(減收)증산체제에 대한 농민의 저항통일형 신품종의 퇴장통일벼에 대한 엇갈린 기억들제6장 양, 질 그리고 꿈: 식량을 둘러싼 다양한 기대들과 식생활의 변화쌀 소비 감축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통일벼 수용의 지역적 편차‘유신벼’의 실패와 통일형 신품종 북상의 좌절새롭게 창조된 경기미 신화: 아키바레에 대한 동경과 “임금님 쌀” 전설의 습합“정부미”의 낙인과 호남미의 분투품종, 지역 그리고 브랜드분식의 두 모습: 쌀의 열등한 대체품인가, 서구 문화의 총아인가맺음말 쌀이 바꾼 사람“하얀 이밥이 독이 됩니다” 대 “한국인의 대표 에너지, 쌀”한국의 쌀은 한국인이 바랐던 것의 결정체쌀은 우리에게 무엇이 될 것인가? 우리는 쌀에게 무엇이 될 것인가?주석표 및 도판 일람참고문헌찾아보기Contents in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