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나는 오늘도 나를 찬미한다1. 사랑할 것이 많은 당신에게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엄마는 엄마고 아빠는 아버지다손과 발이 예뻐서 손발이봄이야, 내 봄이야베풀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만우절에는 장국영과 함께헤어짐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2. 꿈을 꾸니까 숨을 쉰다미술관과 갤러리의 차이를 아시나요음악 감상에도 색깔이 필요해버스커버스커가 부럽지 않다오늘 밤 10시, 별이 빛나는 밤에윤동주의 ‘서시’를 채워 넣은 곳해외여행에 앞서 내 집 여행부터3. 사회라는 틀 안에서 지혜롭게 부유할 뿐“다음에 보자”는 말은 “아직은 안 봐도 돼”와 동의어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다나의 마지막을 내가 선택할 권리옆 사람이 사라졌다월화수목금금금당신은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것이다4. 무릇 근육이란 뇌에도, 가슴에도, 영혼에도무라카미 하루키와 앞서거니, 뒤서거니아프면 아프다고 당당히 커밍아웃연필 꽃이 손끝에 피었습니다느리게 걷기예찬, 예쁜 꽃병예찬만화책, 어디까지 읽어봤니그렇다면 영어공부 어디까지 해봤니5. 세 번째, 네 번째 사춘기를 진단하며싱글남 Vs. 결혼남 솔직과감 토크쇼청소의 세계로 당신을 모십니다웃을 일보다 눈물지을 날이 많아진다 해도대문 도어록 번호를 알고 있는 당신에게아나바다 아니죠, 플리마켓 맞습니다불안은 영혼을 잠식하여6. '나'라는 슈트를 입다나이가 들수록 귀는 열고 입은 닫아야 하는 법타인에게 괜한 기대를 갖지 않을 것컬렉터일까, 저장중독자일까깨달음 보존의 법칙짙은 외로움은 있다에필로그 | 모두의 도시에 달빛이 비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