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오늘도제1부 예송리 연가그것도 내복그는그?내가 할 수 있는 말내리막 길먼 훗날무엇을 할까사랑의 향기사소한 기억삶이란십오야알았다어쩔 뻔 했나예송리 연가오늘이런 낭패가핑계활짝 판 부끄러움제2부 동자승가을 언저리공기놀이귀가그냥 오시라꽃 한 송이눈물길늘 잊지 않고 살았나니다른 게 없네동자승딱 3일미완의 사유사람의 길세월오늘 같은 그때일장춘몽장국죽는대로 연습이한 줄의 시제3부 사는 게 늘 그런 것거기 있었네걸어가는 낙엽귀룽꽃그곳꽃을 피우는 남자명자꽃밤꽃의 계절 사늘게 늘 그런것숲으로 가자실없는 말씀들어느 수필가와 이래 좋노인간사냥절로 사랑콩나물하지 감자하찮은 나에게하하하제4부 못난 것이5월 산길기다리는 마음꿈몰라몰칵못난 것이묘비명미야박수를 치다사랑이여용두산 공원우리는 웃고 볼일정년짐승처럼 살아 온 나청솔모할아버지행동미학 2제5부 청산도 가는 길고산 윤선도군함도그렇지 않습니다.남연군덕혜옹주덴만궁신사몽마르뜨 언덕무슨 맛?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하어비가 내리네세느강에밀레종와와와완도에 오면울지 마라 베네치아여조선인 추도비 앞에서지평선 횟집청산도 가는 길편운재 ★작품해설인생궤적에서 탐색하는 시적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