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1부.두 번 다시는 받을 수 없는 선물이었음을카니발처럼 짧을 거야, 하지만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쇼팽과 상드의 운명 같은 만남모조리 불태우고 난 뒤에야불시착 같은 시간들나비를 잡는다고 행복까지 잡히는 건 아니에요셰익스피어가 말하길세상에 이토록 아름답다는 걸 알게 해준 사람세상은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는 좋은 것늦은 이별은 있어도, 늦은 사랑은 없다상처를 입고도 사랑을 간직한 이들의 눈물 덕분이라고조금씩 쌓여 덮이는 저 흰 눈처럼우리 북반구 사람들의 특권사랑이란 잃어버린 것을 함께 찾아갈 사람을 발견하는 것고백하기 좋은 때에디트 피아프로부터사랑의 증거사랑의 말스스로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 서는 법눈동자미로를 헤매는 것과 같아서가만히 있어요, 변명하지 말고2부. 실비아 플라스의 작별사랑 때문일 거야어느 누구에게도 너를 속이며 살지 말거라가족이라는 바다그래도 너의 편이 되어줄게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용서할 준비를 하고 있다오직 사랑하는 사람만이찰리 채플린처럼이브라힘 할아버지의 위트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들내 인생을 다 드렸어요폭풍의 언덕사랑이 올 때에는꼭 확인받고 싶은 것마리아 칼라스는 알고 있었다이 별의 뾰족한 모서리들은 어디를 가리키고 있을까?어릿광대를 들여보내요!너에게늙어가는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용기변함없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사랑을 주어라‘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 뿐보물슬픔과 좌절이 힘이 될 때괜찮다 생각하면 괜찮은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