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삶 1부 병과 고통 사이에서 만난 생의 기쁨“뇌 속에 종양이 있습니다”수술을 기다리는, 평온한 일상50대 부부의 때늦은 사랑 고백인간은 약해질 때 누구에게 의지하나걷는 것이 감격스러운 사람나는 왜 병상에서도 글을 쓰는가 인생의 시련을 대하는 태도재활, 힘겹고도 아름다웠던 시간나는 나의 뇌를 믿는다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노력해도 안 되는 일에 대해어떻게든 내 발로 걸어가는 인생2부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불 꺼진 병실에도 행복은 찾아온다존경받는 인간이 된다는 것모두에게 맞는 정답은 없다사랑을 도덕으로 단죄할 수 있나경계하자, 열정본성을 억압하지 않는 삶을 위해나를 위한 삶은 세상을 배반하는 것인가좋은 글과 나쁜 글나는 나의 삶을 살고 있는가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면 중대한 결단을 내릴 때는, 죽음을 생각하라죽음을 선택하는 데 타인의 동의가 필요한가영화 <아무르>가 남긴 질문에필로그|가장 소중한 것은 일상을 살아가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