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틀면 나오는 서울 수돗물‘야메 면허’로 해외 운전 20년평양서 대박 난 아메리카노귤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 지위를 평가하는 기준이다눈이 오면 주민 동원해 싹 치우는 평양北외교관들 영어 비결?마주 앉으면 터져 나오는 군대 이야기북한에선 상상도 못할 김치의 무한, 무료 제공北 설날은 ‘술날’ 북한 대학생 겨울방학은 작업 동원 기간정전 걱정 없는 평양 지하철역은 도서관이 된다제일 처음 본 한국 드라마는 「불멸의 이순신」북한에서도 부동산 거래가?영국에서 공부시킨 아이들에게 자유도 주고 싶어졌다남한 3명의 대통령도 묵은 북한의 1호 영빈관 ‘백화원초대소’2기적처럼 만난 5촌 당숙 가족과 첫 ‘차례’평양냉면이 내 입맛에 제일 좋은 식당은 옥류관金씨 가문, 3대째 애연가. 금연 구역서도 김정은은 예외여성의 날에 ‘혁명 자금’ 깨는 평양 남자들남한의 고속도로 화장실은 세계 최고의 시설생활쓰레기 처리에서 나타나는 남북 격차외교관이 해외서 계좌 개설하면 국가반역죄세금 없앴다는 북한, 자금 모자라면 수시로 돈·물품 걷는다맥주는 술 아닌 청량음료북한에선 마약 재배사업을 백도라지 사업이라 부른다공휴일의 제정과 변화를 보면 그 나라의 정체성이 보인다수업 ‘뚜꺼먹은’ 날, 21세 선생님은 종아리를 때렸다북한의 스님은 양복에 구두 신고 ‘절’로 출근한다北에선 집에서 장례, 수의 대신 양복이나 한복으로김일성종합대 졸업생이 택시 운전사를 꿈꾼다3개인적인 해외여행은 불가능한 북한한국의 대표 스포츠인 야구는 북한에 없다개성에도 성균관대학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기차로 베를린까지’ 손기정 이후 우리가족이 처음김정일 “쭈더가 누군가” 호통에 다시 ‘주덕’으로‘취재 경쟁’보다는 ‘충성 경쟁’가족과 함께 여행가겠다고 휴가 신청하면 정신 나간 사람 취급말로만 반일, 상류층은 일본 상품 애호가세계 흐름에 따라 제일 빨리 변하는 것은 여성들의 옷차림이다‘삶은 소대가리도 웃다가 꾸레미 터진다’위기 극복의 주체가 되는 여성스펙 쌓으려고 김일성 동상 청소도외국 대사 불러 항의할 때 나라 비중에 따라 다른 표현 쓴다북한에서 삭발은 항의 의미가 아닌 당국의 요구에 복종하겠다는 뜻북한 변호사는 개인의 권익을 보호하기보다 당의 지시를 우선시한다4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 놀랐다런던에서 힘들게 구해 보낸 말안장백두산 기(氣)는 김씨 일가만 받는다고 선전장벽 붕괴 때, 모아놓은 동독 돈 교환하여 대박 난 외교관미신 숭배는 마약, 밀수와 같은 중대범죄,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김정은이 남한 오면 인천공항을 보여주자“약주 좀 하십니까”호적제 폐지하며 족보도 모두 불태웠다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찾아봤다‘굿모닝’을 ‘좋은 아침’이라 통역하면 처벌감엄동설한에 백두산을 행군하며 정신력 키우라니「사랑의 불시착」 북에서 인기 있을 것첫 연말정산, 세금 무서운 줄 처음 알았다북핵 실험에 더 불안정해진 백두산사스 때 북한 주민들은 ‘떼돈 벌 기회’라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