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의 말제1부산나물을 하러 갔다가 / 앵두를 땄습니다 / 산꽃 / 청송 꿀 사과 / 외로움 / 가을 낮잠 / 고추잠자리 / 가을 시냇가를 걷다가 / 별리 / 그믐밤 / 공든 탑 / 겨울 배추 / 벼랑의 담쟁이 / 매화꽃 / 황혼의 바닷가 / 산다는 것은 상처다 / 야박하다 / 아름답다는 것은제2부이제 그만 집에 가자 / 영천 양반 / 달 밝은 여름밤 삼대가 나눈 대화 / 우리 집 머슴 정 노인 이야기 / 삼모댁 / 정만섭 / 잇비장수제3부서산 위의 보름달 / 고문 / 구슬봉이 / 아서원 / 닭장차를 타고 세상 구경 나섰다가 / 고문을 이기는 법 / 고문의 기술 / 권투 중계를 보다가 / 1978년 11월 2일 낮 12시 / 1978년 11월 7일 / 청도식당 / 포장마차 이판사판 / 곡주사(哭呪士) / 내 인생은 블랙리스트였다 / 짐승의 시간제4부폭풍의 시월 전야 / 경산 코발트 광산 유해를 보고 / 해방은 조국을 피로 물들였다 / 엄마에게 아이는 / 역사는 기억하고 있다 / 백비(白碑)를 세우며 / 가창골 위령제를 보며 / 1946년 10월 그날 우리들은 세우고 싶었다 / 화가 이광달 씨의 어느 날 / 아일란 쿠르디 / 장작불 ■ 작품 해설:기록, 그리고 외로움 - 신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