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목련꽃 같은 달 하나 외로이낮이 없다새해불행은 밖에서부터 온다별의 도시아버지의 식사달의 노래산이 늙는다끊어내기변화어머니의 기도기차역에서불면증발자국타투바람달팽이혼술시간 속의 시간아픔이 자라면 나무가 된다2부 사랑도 피고 지고그대 먼저 오는 날수국, 수국기다린다봄석류슬픔을 벗다고독한 침묵걷다보고 싶다겨울낙엽첫사랑5월비 오는 밤커피 한 잔소나기그, 봄길 끝에서4월의 눈물속에서3부 살아지면 살아가는 거다등산나무친구야가을은 건재하다11월능소화우리에겐처벌마중사소함에 대해어느덧, 중년크리스마스수목원에서정상에서언덕빨강 우체통꽃 편지살구꽃무사귀가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