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지
일러두기
목차
'영산줄다리기'란 15
김종곤의 생애 21
1. 탄생과 성장(1938~1954년) 21
2. 마크기술자로서의 삶(1955~1969년) 23
3. 영산으로의 귀향, 농사꾼으로의 삶(1970~1981년) 25
4.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 줄꾼으로의 삶(1982~현재) 26
김종곤이 걸어온 길 33
1. 절에 불공을 드려 낳은 자식이라꼬 38
김종곤, 아주 귀한 이름이지요 39
어머님은 나를 위해 생을 다 안 바쳤나 42
아버지는 그런 세월을 살았습니다 44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죽사리 47
내 어릴 적 우리 마을은요 50
2. 참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요 58
영산남공립국민학교 1학년 김종곤입니다! 59
천지가 만세소리로 진동을 했어 64
소개 명령이 떨어져서 아주 멀리 떠나갔지 67
돌아오니 나락이 누렇게 익어있네 70
잿더미 위에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 72
영산중학교 공부벌렝이 73
채소원예 선생님 조성국 75
농사가 싫진 안했으니까요 78
3. 공부를 몬 한다는 것 82
세상이 다 무너지는 기죠 83
한국사에 있는 사람 글 잘 새긴대! 84
두 번째 고등학교 87
대학을 간다는 건 꿈도 몬 꿨을낀데 88
살아가는 목적이 사라진 거죠 91
1,050평의 토지, 부모님의 문전옥답을 팔고 94
서른 살, 입대 그리고 제대 96
4. 죽으면 어때? 전쟁터면 어때? 100
베트남을 가는 수예사를 모집합니다 101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 캠프 에반스 103
이래 화려하고 편안한 곳도 있는갑다 108
그저 꿈같이 지나간 것 110
35만 2천원, 공무원 월급의 20배 112
5. 그냥 농사가 좋데요 116
자식이 돈벌어가 왔다, 집도 제일 잘 지었다 117
아홉 살 차이, 아내 최순덕 120
농협의 비료 판매원 121
그래가지고 엄청 바빴습니다 123
다시 만난 스승, 조성국 131
6. 참으로 방대한 놀이문화구나 138
줄꾼의 시작 139
전경도 못 대들고 군대도 못 대들고 143
줄 꼬리만 봐도 최루탄을 쏜다 147
그기 대동의 힘이다 152
전수조교라는 그기 내 어깨를 짓눌렀지요 157
7. 서로 이겼다꼬 풍년든다 그라지 166
영산줄의 제작과정 167
영산줄다리기 연행과정 170
영산줄다리기 연행 시기 172
볏짚 준비하기 172
작수발이 설치하기 174
가닥줄 꼬기 175
줄 펴기 175
줄 엮기와 줄 밟기 176
줄 말기 177
줄 곱치기와 줄 머리 만들기 177
줄 고사 180
줄 나가기 181
줄다리기 장소 182
젓줄 달기 184
진잡이 185
줄 걸기 186
줄다리기 188
골목줄 192
그거 하면 뭐 하노? 192
8. 이 기쁨 관까지 넣어갈 것 같습니다 196
내가 과연 이 자리에 설 수 있겠나 197
행동으로 움직여야 영산줄은 된다 198
선생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201
그 줄을 보고 놀랬습니다 206
세상 살다 희한한 꼴 다 본기죠 210
다른 나라 줄을 내가 봐야 되지 않겠나 213
조선족의 땅에서 영산줄을 땡길 수 있다는 것 217
영산줄의 주체는 민중, 그리고 농사꾼 225
항상 고맙다, 빚지고 산다 228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230
9. 내가 행복한 말년을 지내고 있구나 236
들어 앉아있으라는 것은 아니다 237
저그들이 알아서 컸지 240
의령고개에서의 교통사고 244
와, 그때 부지런히 사진 찍었다! 245
이렇게 써야 편안하니까 내 쓰는 깁니다 252
아무 생각 없이 그래 살고 싶은데 255
내 저승에 가는 길이 아주 즐겁지 않을까 259
조사자 약력 262
판권기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