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제1부 휴전선에서휴전선에서산길을 걸어가면무지개 꿈이산가족백두의 정상이여철모 속에 핀 꽃나사못·2한반도두 정부를 하나로통한의 벽을 넘어무서백비오동도할아버지눈 오는 날은나의 꿈은그리움·3각시거미이별은 죽음인데봄꽃 따라 임에게제2부 무등산의 꿈무등산의 꿈4월의 숲속에서금남로 분수대중머리재 가는 길광주천을 걸으면금당산에 오르니5월 담쟁이무등산의 봄새벽 시장광주세탁소지산동 불나방 선유도 꽃봉오리가 꺾일 때내 고향 곰실마을당산나무푸른 숲길유소유오월이면 떠도는 빈 메아리제3부 추억은 꿈이 되어추억은 꿈이 되어백목련돌쇠네 집방림동의 옛 풍경백수 해안도로만날 수 없는 사람옹달샘처갓집 가는 길가을비 오는 날선유도 가는 길외도 가는 길기적 소리광주공원촛불숲·1숲·2천치마을 빈집제4부 꽃이 내게 하는 말꽃이 내게 하는 말뿌리동숙의 노래기다림천사 나팔꽃나이테감자꽃들국화 낙화연꽃 축제철쭉꽃·2구계등에 앉아서죽방렴 속의 갈치당신이 그리워서참나무인연분재봄 여름 가을 겨울제5부 천지는 아름다워천지는 아름다워까치밥어머니그린나래에 누워황금박쥐황룡강아버지의 지게누이동생항아리뻐꾸기의 탁란구름수면 내시경눈 수술을 했더니빨랫줄 같은 시간갈등오지자웅갈릴리수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