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김두엽 이제 나는 시를 알아요나태주 두근거림 앞에서1부 사람이 좋고 햇빛이 좋고 바람이 좋아요그건 그렇다고둘이서꽃다발밤에 피는 꽃푸른 산배달 왔어요산책좋아요여보, 세상에해수욕장아침 새소리채송화아무래도 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날그냥꿈속의 꿈줄넘기목숨우리 집 1나는참 좋은 날울림다시 당신 탓산길인사향기로2부 지금처럼 그렇게 정답게 살아야지 예쁘게 살아야지봄밤곁에미리 안녕먼 곳사라짐을 위하여차가운 손물음재회파도눈이 삼삼코스모스닮은꼴별들도 아는 일옛집풀밭 속으로산 너머노랑아름다운 소비1월 1일네 앞에서친구고향추억가을 햇빛꽃향기3부 이것이 너의 인생이고 나의 인생 우리들 모두의 날마다의 삶밥엄마의 말수선화새들이 왔다남은 터우리 마을소망꽃밭 귀퉁이좋았을 때태양초오해아버지의 집매미그렇게 묻지 마라관광지빈집새봄의 어법옛날어떤 집그래도 그리운 날우리 집 2나무, 오래된 친구논둑길칭찬해주고 싶은 날누군가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