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역 _ 그리움누가 이 외진 곳에 낭만을 남겼을까봉화 양원역_ 영화 〈기적〉의 배경, 국내 최초 민자 역사 봉화 승부역_ 세평하늘길을 걷다 봉화 분천역_ 4월의 크리스마스상주 함창역_ 빨간색 느림의 편지통 군위 화본역_ 아름다움의 시작점 창원 진해역_ 어느 날 문득 네가 그리울 때 원주 신림역_ 늙은 내 친정엄마 모습 같은 서울 화랑대역_ 폐역의 거친 아름다움 두 번째 역 _ 편안함혼자일 때는 혼자여서, 함께할 때는 함께여서 좋은 곳 강릉 정동진역_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창원 경화역_ 그 또한 나쁘지 않음을 하동 북천역_ 다시 찾은 코스모스역 하동 양보역_ 풍경열차의 종착역 정선 구절리역_ 버려진 철도가 멋진 레일바이크로 정선 아우라지역_ 민물고기 어름치 카페 양산 원동역_ 매화축제의 고장에서 영동 황간역_ 텅 빈 플랫폼의 낭만 영동 추풍령역_ 바람도 쉬어 가는 역 세 번째 역 _ 추억정말 잘됐어요, 사라지지 않아서태백 철암역_ 험한 산자락에 놓인 철로 경주 양자동역_ 옛 시간은 여기에 경주 불국사역_ 이제는 역사 속으로울산 호계역_ 소박하고 아름답게 부산 구 송정역_ 독백은 허공에 떠돌고양평 석불역_ 구사일생의 행운 연천 연천역_ 상처는 삶의 흔적이다 철원 백마고지역_ 철마는 달리고 싶다 김천 직지사역_ 사찰 기차역의 쓸쓸함 네 번째 역 _ 일상오랜 말동무가 있어서감사봉화 춘양역_ 억지춘향을 아시나요 봉화 봉화역_ 봉하가 아니라 봉화라고요 의성 탑리역_ 탑보다 성을 닮은 양평 구둔역_ 연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 부산 구포역_ 못다 핀 청춘의 넋이 잠든 만세길 부산 부전역_ 동해로 이끄는 효자역 부산 구 해운대역_ 철로에 남은 쇠잔한 평화부산 구 좌천역_ 임자 없는 빈집처럼 울산 구 남창역_ 구 역사와 신 역사가 나란히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