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아기고양이 한 마리가아기고양이 한 마리가미아란다미아보호소 소장님은 사자다쉿귀여워도 참는다르끄사자 체면 말이 아니네헤헤헤소인 걸리버걸리버는 내 아기 나는 엄마 아기길 씨 아니야어른과 아이그냥 잔다2부 거인국 목욕 문화는 끔찍해거인국 목욕 문화는 끔찍해감기약인 줄도 모르고나와 같을까참아야만 한다걸리버에게 밀려난 늦둥이체면이 안 서기죽지 마부지런한 걸리버가 늦잠을 잔다우리가 돌볼게요링거 주사걸리버 한 번 더 주려고잡아 봐햇볕 좋은 날3부 주먹과 발톱 그걸 못 해요걸리버랑 책을 읽는다사랑하는 법나눗셈 앞에서 연필이 멈췄다네가 최고야거인 걸리버발톱 집어넣어고등어 조리는 날청소 반장게으른 나와 귀찮은 엄마백 점짜리 고양이가 되려면미아옹고양이 아니라는 듯주먹과 발톱4부 그냥 불러 보는 내 마음방문 앞에 고양이입양 보낼 데를 찾아봐안 돼거짓말미안해미안해미안해싸우고 헤어지면눈물이 왜 뜨거운지 알겠어그냥 불러 보는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