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시작을 위한 변명 1장. 일상에 스며든 죽음바로 여기에, 저곳에, 그리고 당신의 지척에서 무연고사망자는 누구일까? 부고를 알리러 왔습니다 죽음이 반복되는 곳 허락된 공간 어느 챔피언의 장례 간병살인 최선을 위해 손을 놓아야 한다 삶의 잔금2장. 무연고사망자가 아닙니다원해도 치를 수 없는 동생의 장례 집에 가자 서울 시민이 아니면 술도 못 올려요? 아이들을 위한 것은 분노의 화염병이 아니다 깜빡한 사람 볼모로 잡힌 친구의 시신 불인지심의 인연 누군가의 마음이 머무는 곳 3장. 애도할 권리, 애도받을 권리진심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장례를 부탁합니다 장례를 준비하자 예상하지 못한 이별 어르신에게 보내는 편지 가장 중요한 것은 애도입니다 치즈가 사라졌다 선택지가 없는 애도 무결한 삶은 없다 에필로그_마지막을 기다리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