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아랫목이 그립다아랫목이 그립다〈가상대담〉 20세기 불후의 명작 〈분노의 포도〉 작가 존 스타인벡을 찾아 국경 없는 도시, 스트라스부르남도 가는 길냉정과 인정 사이노후의 놀잇감달빛찬가추강에 밤이 드니신경초그 집 앞내 이름 석 자2부 명사의 뜰모비딕을 만나러 카페에 간다단사표음(簞食瓢飮) 명사의 뜰새벽 종소리소울 푸드〈가상대담〉 검은 고양이의 집사, 애드가 앨런 포아버지의 사과엄마의 자매들옛날 국수가게흑백사진참회3부 창조주의 손수건여름 수필바람과 혼불오늘도 숲으로 간다육십갑자를 돌아정전종로서적에서창조주의 손수건천변풍경안데르센과 함뫼르쇠이의 고향 코펜하겐해빙기의 아침모깃불4부 저문 강변에서두 개의 전시떡갈나무 숲속에다듬이와 깡깽이사각턱저문 강변에서두 친구지상에서의 빵 한 조각등나무 꽃이 지면〈문학기행〉 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니키와 헤스터의 집시간이 멈춘 골목 5부 파파 헤밍웨이기막힌 피서법노 학자와의 짧은 동행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영원한 이야기꾼 마크 트웨인선생님, 나의 선생님장독대파파 헤밍웨이여름날 옥수수붓글씨를 쓰며동쪽 숲 매미소리한옥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