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시 임솔아 특권인터뷰 임솔아 × 노태훈 이상한 평화로움 속에서여름시 윤혜지 음악 없는 말인터뷰 윤혜지 × 김나영 이상한 좋음, 말 없는 음악소설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인터뷰 이미상 × 안서현 끝나지 않는 독자의 모험가을시 문보영 지나가기인터뷰 문보영 × 조대한 쓰고 지우다 지나간 것들소설 전예진 베란다로 들어온인터뷰 전예진 × 안서현 이 불안이 우리를겨울시 주민현 밤은 신의 놀이인터뷰 주민현 × 김나영 어둠을 바라보며 걷기소설 최진영 홈 스위트 홈인터뷰 최진영 × 노태훈 아직은 사랑보다 좋은 것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책 속으로방에 들어온 햇빛만 펄럭이며 움직이고 있었다.햇빛이 집 안을 너무 자주 걸어 다녔다.- 임솔아, 「특권」평범한 것들이 마음에 닿았다 떨어지는 순간등 뒤에 사람들만 볼 수 있는 사건을- 윤혜지, 「음악 없는 말」어떤 기억은 통으로 온다. 가슴을 빠개며 기억의 방이 통째로 들어온다.-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게오르크 어제보다 더 갔다미래가 두려워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와본다- 문보영, 「지나가기」앞으로는 아저씨도 그런 얘기를 보고 듣게 될 거예요.바람에 느티나무가 흔들렸다. 성긴 눈이 내렸다.- 전예진, 「베란다로 들어온」비가 너무 많이 온다면그 모든 곳이 연결될 거야- 주민현, 「밤은 신의 놀이」나는 그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오거나 바깥으로 나간 적이 없다. 그 집에 살지 않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나는 그 집을 기억한다.- 최진영, 「홈 스위트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