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부. 사랑의 오솔길1장 ‘너 자신을 알라’ 뜻 아는 사람? 2장 신성한 철학에 웬 계급3장 우아한 건배 ‘새로운 철학을 위하여’4장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괴물2부. 불타는 섬으로5장. 자유의 여신이 망치와 모루를6장. 삶이란, 역사란, 우주란7장. 소나무 아래서 붓다와 예수를8장. 서쪽의 맑스, 동쪽의 수운9장. 너희들 세상 온 것 같지10장. ‘작은 스탈린’ 아래 살래?3부. 넘나든 한탄강11장. 남과 북이 모두 선망할 나라12장. 얼마나 많은 동상을 세울까13장. ‘조국’이 불러올 혼란14장. 그 길에 마주친 젊은 주검15장. 외침에 늘 강인한 생명력16장. 낙동강 잠긴 피바다17장. 집단학살에 살스런 대갚음18장. 소년을 묻을 때 또 쌕쌕이가19장. 첫 입맞춤, 몸에 기록해두셔요4부. 어미산 불바다20장. 찢어진 치마에 놓인 따발총21장. 해원과 상생 가능하려면22장. 뭘 해주었다고 애국하오23장. 청상 될 아내의 탐스런 자태24장. 참호 늘어선 사색과 사랑의 길25장. 0.1초라도 망설이면 죽소5부. 문학관 덩굴손26장. 이글이글 화톳불, 어른어른 물안개27장. 전쟁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28장. 간도특설대 놈들이 국방군에29장. 철학의 길에 포탄이 소낙비처럼30장. 외세에 휘둘린 역사 지나친 죄31장. 불천지가 삼킨 ‘소나무 언약’32장. 부엉이 성찰에 수탉 울음33장. 어떤 독재도 계급도 없는 나라에필로그작가의 말 | 한국전쟁의 빛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