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이팝나무 시인-이팝나무 시인-입추-햇살론-삽 한 자루-시간을 걷다-귀향-살구꽃 유언-푹-밑줄-바람의 행선지-나는 연루되었다-장미에 대한 연민-가을장례식-봄의 고향곡-기억의 힘-구구절절-나의 자연인 답사기-별호2부. 청개구리에게 묻다-후박나무-태양의 자식들-공손한 편지-공손한 편지에 대한 답장-먼 봄-임종-여치-청개구리에게 묻다-길 위의 뱀-뱀허물-아기뱀-거리두기의 달인-토비어천가-독거-바다에 대한 통찰-고등어는 졸지 않았다3부. 뿌리를 내린다는 것-수선화-요양원의 녹슨 기관차-다시 온 봄-어머니, 꼬부랑어머니-선택-양뼈에 대한 기억-아버지의 편지-아버지의 업적을 지우다-산신제-별나라학교-오래된 느티나무-분청사기 견문록-치과에 온 여자-늙은 농부의 소원-이름표-훌쩍 떠난다는 것-오미자 한 박스-보름밤-보름달-쎈녀와 나무꾼-별밤의 비망록4부. 신발을 벗은 사람-마음 경유지-나도 ‘알 수 없음’님처럼 탈옥하고 싶다-신발을 벗은 사람-가늘고 길게-천국으로 가는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