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사《만해 한용운 한시집》을 펴냄에 부쳐서 - 전보삼(全寶三)■ 서문《만해 한용운 한시집》을 다듬어 내면서 - 이장우(李章佑)■ 해제(解題)《만해 한용운 한시집》 역주 - 주동일(朱東一)■ 일러두기Ⅰ. 번뇌煩惱 · 사향思鄕1) 산가효일(山家曉日) 산골 집의 새벽2) 효일(曉日) 새벽3) 자민(自悶) 혼자 번민하다4) 자락(自樂) 혼자 즐기다5) 모세한우유감(暮歲寒雨有感) 연말에 찬비가 내려 느낌을 쓰다6) 한유(閒遊) 한가히 노닐다7) 사향(思鄕) 고향 생각8) 사향고(思鄕苦) 고향을 생각하는 괴로움9) 자소시벽(自笑詩癖) 시 짓는 버릇을 생각하다 혼자 웃다10) 비풍설폐내외호창흑지간서희작(備風雪閉內外戶窓黑痣看書戲作) 이수(二首)바람과 눈을 막고자 안팎의 문틈을 모두 바르고 책을 보다가 장난삼아 짓다 2수11) 독좌(獨坐) 홀로 앉아12) 동지(冬至) 동지13) 세한의부도희작(歲寒衣不到戱作) 추운 계절에도 옷이 안 오기에 장난삼아 짓다14) 병수(病愁) 병든 시름15) 병음(病唫) 이수(二首) 병이 들어 읊다 2수16) 등고(登高) 높은 데 올라서17) 정부원(征婦怨) 출정 군인 아내의 원망18) 견민(遣悶) 번민(煩悶)을 풀다19) 춘규원(春閨怨) 봄 아낙네의 원망20) 어적(漁笛) 고기잡이 배의 피리 소리21) 파릉어부도가(巴陵漁父棹歌) 파릉 어부의 뱃노래22) 산가일흥(山家逸興) 산골 집 흥취23) 신문폐간(新聞廢刊) 신문이 폐간되다24) 주갑일즉흥(周甲日卽興)-일구삼구.칠.십이일어청량사(一九三九.七.十二日於淸凉寺)회갑날의 즉흥-1939년 7월 12일 청량사에서25) 근하계초선생수신(謹賀啓礎先生晬辰) 삼가 계초선생 생신을 축하하다Ⅱ. 구도求道 · 만행漫行1) 사향(思鄕) 고향 생각2) 여회(旅懷) 여행 중의 회포3) 회음(懷唫) 회포를 읊다4) 원사(遠思) 한 생각5) 고유(孤遊) 이수(二首) 외롭게 노닐다 2수6) 내원암 유목단수고지 수설여화인음(內院庵 有牧丹樹古枝 受雪如花因唫)내원암의 오래된 모란 가지에 눈이 내려 꽃이 핀 것 같아 읊다7) 방백화암(訪白華庵) 백화암을 찾아서8) 마관주중(馬關舟中) 시모노세키 가는 배 안에서9) 궁도주중(宮島舟中) 미야지마 가는 배 안에서10) 화천전교수(和淺田敎授) 아사다 교수에게 답하다11) 음청(唫晴) 날이 개다12) 호접(胡蝶) 나비13) 산사독야(山寺獨夜) 산사에서 밤에 홀로14) 우중독음(雨中獨唫) 빗속에 홀로 읊다15) 춘몽(春夢) 봄꿈16) 한음(閑唫)-조동종대학교별원(曹洞宗大學校別院) 이수(二首)한가롭게 읊다-조동종대학교 별원에서 2수17) 고의(古意) 이(二) 옛 뜻을 본받아 쓴 시 218) 음청증상사(唫淸增上寺) 증상사에서 날이 개자 읊다19) 사야청우(思夜聽雨) 한밤에 빗소리를 듣고20) 독창풍우(獨窓風雨) 홀로 있는 방에서 비바람 소리를 듣고21) 추효(秋曉) 가을 새벽22) 추야청우유감(秋夜聽雨有感) 가을밤에 빗소리를 듣고23) 야행(野行) 이수(二首) 들을 가는 노래 2수24) 화지광백(和智光伯)-유이시문고답(遺以詩文故答)지광선사에 화답하다-시문을 보내왔기에 답하다25) 동경여관청선(東京旅館聽蟬) 동경의 여관에서 매미 소리를 듣고26) 청효(淸曉) 맑은 새벽27) 일광도중(日光道中) 닛코로 가는 길에28) 일광남호(日光南湖) 닛코의 호수29) 양진암전춘(養眞庵餞春) 양진암에서 봄을 보내다30) 양진암(養眞庵) 양진암31) 향로암야음(香爐庵夜唫) 향로암에서 밤에 읊다32) 향로암즉사(香爐庵即事) 향로암에서 읊다33) 영산포주중(榮山浦舟中) 영산포의 배 안에서34) 범어사우후술회(梵魚寺雨後述懷) 비 온 뒤의 범어사에서35) 화엄사산보(華嚴寺散步) 이수(二首) 화엄사에서 산보하며 지은 시 2수36) 과구곡령(過九曲嶺) 구곡령을 지나며37) 약사암도중(藥師庵途中) 약사암 가는 길38) 구암사초추(龜巖寺初秋) 구암사의 초가을39) 구암폭(龜巖瀑) 구암사 폭포40) 술회(述懷) 회포를 말하다41) 쌍계루(雙溪樓) 쌍계루Ⅲ. 열반涅槃 · 적정寂靜 1271) 독《풍아》주자용동파운부매화 용기운부매화(讀《風雅》朱子用東坡韻賦梅花 用其韻賦梅花)《풍아》에서 주자가 동파의 운을 써서 매화를 읊은 것을 읽고 그 운으로 매화를 읊다2) 우(又)-고인매제하부작오고 여유호기심시음(古人梅題下不作五古 余有好奇心試唫)또-옛사람이 매화를 두고 오언고시(五言古詩)를 지은 일이 없기에 나도 호기심으로 시험 삼아 읊다3) 완월(玩月) 달 구경4) 견월(見月) 달을 보다5) 월욕생(月欲生) 달이 돋으려 할 때6) 월초생(月初生) 달이 처음 뜰 때7) 월방중(月方中) 달이 한가운데 올 때8) 월욕락(月欲落) 달이 지려고 할 때9) 청한(淸寒) 맑고 찬 날10) 설효(雪曉) 눈 내린 새벽11) 설후음(雪後唫) 눈 그친 후에 읊다12) 효경(曉景) 삼수(三首) 새벽 경치 3수13) 관낙매유감(觀落梅有感) 지는 매화를 보고14) 중양(重陽) 중양절15) 한강(漢江) 한강16) 설야간화유감(雪夜看畵有感) 눈 오는 밤 그림을 보고Ⅳ. 인욕忍辱 · 해탈解脫1) 즉사 1(卽事 一) 사수(四首) 본 대로 느낀 대로 1 4수2) 즉사 2(即事 二) 이수(二首) 본 대로 느낀 대로 2 2수3) 안해주(安海州) 안중근의 쾌거4) 황매천(黃梅泉) 황현을 기림5) 유선암사차매천운(留仙巖寺次梅泉韻) 선암사에서 매천의 시에 각운자를 맞춰 짓다6) 옥중음(獄中唫) 감옥에서 읊다7) 옥중감회(獄中感懷) 옥중 감회8) 기학생(寄學生) [감옥에서] 어느 학생에게 주다9) 추우(秋雨) 가을비10) 추회(秋懷) 가을 느낌11) 설야(雪夜) 눈 오는 밤12) 견앵화유감(見櫻花有感) 벚꽃을 보고13) 영안(咏雁) 이수(二首) 기러기를 노래한 2수14) 병감후원(病監後園) 감옥의 병상에서15) 침성(砧聲) [감옥에서 듣는] 다듬이 소리16) 영등영(咏燈影) 등불 그림자를 읊다17) 증별(贈別) 이별에 전하는 시18) 무제 1(無題 一) 팔수(八首) 무제 1 8수19) 무제 2(無題 二) 이수(二首) 무제 2 2수Ⅴ. 심우尋牛1) 증영호화상술미상견(贈映湖和尙述未嘗見) 영호화상께 뵙지 못 한 마음을 풀어내다2) 석왕사봉영호유운양화상작(釋王寺逢映湖乳雲兩和尙作) 이수(二首) 석왕사에서 영호, 유운 두 화상을 만나 지은 2수3) 여영호화상 방유운화상 승야동귀(與映湖和尙 訪乳雲和尙 乘夜同歸)영호화상과 함께 유운화상에게 갔다가 밤에 같이 돌아오다4) 차영호화상(次映湖和尙) 이수(二首) 영호화상의 시에 차운한 2수5) 차영호화상향적운(次映湖和尙香積韻) 영호화상의 향적봉(香積峯)시에 차운하다6) 여영호유운양백야음(與映湖乳雲兩伯夜唫) 이수(二首) 영호,유운 두 선사와 밤에 읊은 2수7) 여영호금봉양백작(與映湖錦峰兩伯作)-재종무원(在宗務院)영호, 금봉 두 선사와 짓다 - 종무원에서8) 경성봉영호금봉양백동음(京城逢映湖錦峰兩伯同唫) 이수(二首)서울에서 영호, 금봉 두 선사와 만나 함께 읊은 2수9) 자경귀오세암증박한영(自京歸五歲庵贈朴漢永)서울에서 오세암으로 돌아와 박한영에게 보내다10) 별완호학사(別玩豪學士) 완호학사와 헤어지다11) 유운화상병와심민 우첨향수(乳雲和尙病臥甚悶 又添鄕愁)유운화상이 병들어 누워 매우 괴로워하고, 또 향수까지 더하여12) 양진암임발 증학명선백(養眞庵臨發 贈鶴鳴禪伯) 이수(二首)양진암을 떠나면서 학명선사께 드림 2수13) 여금봉백야음(與錦峰伯夜唫) 금봉선사와 밤에 읊다14) 구암사여송청암형제공음(龜巖寺與宋淸巖兄弟共唫) 구암사에서 송청암 형제와 함께 읊다15) 증송청암(贈宋淸巖) 송청암에게 주다16) 증남형우(贈南亨祐) 남형우에게 주다17) 증고우선화(贈古友禪話) 옛 벗에게 보내는 화두18) 대만화화상 만임향장(代萬化和尙 挽林鄕長) 만화화상을 대신하여 임향장을 조상하다19) 등선방후원(登禪房後園) 선방 후원에 올라20) 추야우(秋夜雨) 가을 밤비21) 한적(寒寂) 이수(二首) 추위와 적막 2수22) 고의(古意) 일(一) 옛 뜻을 본받아 쓴 시 123) 한음(閑唫) 한가하게 읊다24) 영한(咏閑) 한가함을 읊다25) 독음(獨唫) 홀로 읊다26) 독야(獨夜) 이수(二首) 밤에 홀로 2수27) 산주(山晝) 산속의 한낮28) 청음(淸唫) 맑음29) 운수(雲水) 운수납자(雲水衲子)30) 선암사병후작(仙巖寺病後作) 이수(二首) 선암사에서 병후에 지은 2수31) 신청(新晴) 새로이 개다32) 오도송(悟道頌) 오도송33) 오세암(五歲庵) 오세암34) 차곽암십우송운(次廓庵十牛頌韻) 곽암의 〈십우송〉의 각운자를 차운하여 짓다■ 발문(跋文)몸으로 마음으로 방황하며 살았던,만해선사는 한 ‘사람’이었다 - 권혁화(權赫和)■ 후기(後記)의기천추義氣千秋 만해선사의 한시 - 신보균(申補均)■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