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4움트다01_ 잡놈 아들을 두었던 부인 1602_ 온 존재를 바친 여인 2203_ 한때가 길었던 선진 씨 2804_ ‘흐흐흥’ 웃기만 하는 부인 3205_ 파 한 뿌리 애국자 부인 3606_ 자찌바찌 부인 4007_ 외간 남자 손을 잡고 기도하던 여자 4508_ 미칠 이유가 없는 여자 4809_ 잊고 있던 여인 5210_ 욕망을 종이 접듯 접은 여자 5711_ 9월 어느 날 여인 6012_ 종잡을 수 없던 여인 6313_ 오십 넘어 폭발한 휴화산 6714_ 말 같고 소 같았던 도식이 아줌마 6915_ 첫사랑을 못 잊는 할머니 7416_ 단점도 장점도 보여 주지 않은 근효 씨 7717_ 여전히 살아 있는 할머니 8218_ 아까운 레시피를 잊은 순영이 8619_ 무궁화호에서 만난 할머니 9020_ 운세를 바꿔 드리지 못한 여인 9321_ 달 보고 욕한 어떤 할머니 9722_ 평생 끼니 걱정만 하다 간 신실한 여인 10023_ 남편 탓에 화가가 된 아줌마 10624_ 하느님 말씀을 전하러 온 윤리 선생 11225_ 말과 돈 때문에 떠난 스님 116번성하다26_ 꿈의 융단에 막 발을 들여놓은 서지안 12227_ 붕어빵 굽는 처녀 12628_ 야밤에 기어코 떠난 여인 13029_ 뒤늦게 회의를 품은 여인 13530_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13831_ 내 심정과 똑같았을 삼수생 어머니 14432_ 가슴이 숯검댕이가 되었다는 아주머니 15033_ 9년이나 떡을 썬 외제아줌마 15534_ 10월 같았던 여인 16035_ 밑 빠진 독에 은혜를 붓고 있는 여인 16536_ 돌멩이 밑을 보고 만 여인 16937_ 영원한 사랑을 받은 여인 17538_ 제대로 경멸할 줄 알았던 여인 17939_ 쓰레빠 신고 내려온 여인 18340_ 꿈에 나타난 여인 18741_ 노랑장미를 먼저 찜했던 아이 19142_ 지조 없던 여인들 19543_ 빈손으로 다니지 않는 여인 19844_ 산유화 여인 20245_ 유례없는 독서왕 20646_ 인심 따위 쓰지 않는 할머니 20947_ 제라늄 같았던 김 선생 21348_ 밤기차 타고 온 멸치장수 21749_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여인 22150_ 시간을 뛰어넘지 못하는 여인 225물들다51_ 선물을 강요하는 여자 23052_ 어머니를 포기한 여인 23453_ 징검다리 여인 23854_ 쓰지 않을 수 없는 외할머니 24255_ 사우나민국 여인들 24656_ 선덕했던 여인 24857_ 500년 후를 위해 모금한 여인들 25258_ 손녀를 맡기고 싶은 여인 25859_ 세상에나 마쌍에나 여인 26160_ 지혜 충만 명륜 여사님 26561_ 느닷없이 행복에밀리 26962_ 이런 여인 27363_ 딸이라는 여인 27564_ 첩딸 선심이 27865_ 따귀 한 대 올려붙이고 싶은 여인 28266_ 교장 사모님 소리도 듣고 사는 여인 28567_ 사랑에 솔직했던 여인 29068_ 감히 추녀라 불렸던 여인 29469_ 깡깡 부인 30070_ 남아 있는 만큼만 먹으면 된다는 할머니 30471_ 남도 친구들 30872_ 고금도 불어 선생님 31573_ 귀를 씻고 싶게 만든 여인 31974_ 북간도 여인 김수복 32275_ 이름이 우뚝 섰던 여인 32576_ 파초 그늘 아래서 책을 읽는 여인 330여물다77_ 재능 측정이 이른 아이 33878_ 남편을 사기꾼으로 고소한 여인 34079_ 입으로만 창업하는 아줌마들 34680_ 잊히지 않고 전해 오는 여인 35081_ 지긋지긋하지 않게 살다간 여인 35582_ 정작 필요할 때는 없는 여인 35883_ 부부싸움에 이골난 여인 36184_ 7급 공무원 박영남 씨 36685_ 보통이면서 보통을 넘어선 여인 37086_ 순간을 뜨겁게 산 체타나 37387_ 허세 고군분투 회장님 37988_ 윗집 부인 38389_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 38690_ 이촌 언니 39091_ 주문에 충실했던 여인들 39392_ 약점 따위는 입 밖에 내지 않는 여인 39893_ 불현듯 생각나는 여자들 40194_ 손님을 지켜야 한다는 세신사 41195_ 요 근래 스친 여자들 41496_ 나란 여자, 아니 할머니 41897_ 지혜로운 현숙 씨 43198_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자 43799_바뀌었다고 해도 바꿀 수 없다는 작은엄마 440100_산신령이 되었다는 내가 만난 최초의 여인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