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001 간담상조 간과 쓸개를 꺼내 서로 보이다002 견마지로 개나 말이 주인을 위해 일하다003 결초보은 풀을 묶어 은혜를 갚다004 고육지계 제 몸을 괴롭히면서까지 적을 속이려는 계책005 곡하아세 학문을 굽혀 세상에 아첨하다006 과유불급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007 과이불개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다008 괄목상대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다009 구불응심 입에서 나온 말에 마음이 응하지 못하다010 구시화문 입은 곧 재앙의 문이다011 구우일모 아홉 마리 소에서 터럭 한 개012 군계일학 닭 무리 가운데 한 마리 학013 권토중래 흙먼지 날리며 다시 오다014 금의환향 비단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오다015 기인지우 기나라 사람의 쓸데없는 걱정016 남가일몽 남쪽 나뭇가지 아래에서 꾼 꿈017 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018 눌언민행 말은 더디지만 행동은 민첩하다019 단사표음 대그릇의 밥과 표주박의 물020 대기만성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021 대의멸친 큰 뜻을 위해 가족을 버리다022 대의명분 행동에 기준이 되는 도리나 근거023 도리성혜 복숭아와 자두 아래에는 저절로 길이 생긴다024 도원결의 복숭아나무 동산에서 결의를 맺다025 독서삼여 독서하기 좋은 세 가지 여가026 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불쌍히 여기다027 등고자비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부터 오른다028 마부작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029 마이동풍 말귀에 동풍이 불다030 막역지우 서로를 거스르지 않는 친구031 맹모단기 맹자의 어머니가 베틀에 건 날실을 끊다032 명목장담 눈을 밝게 하고 쓸개를 크게 펴다033 명경지수 밝은 거울과 잔잔한 물034 명약관화 불을 보는 것처럼 분명하다035 명철보신 이치에 밝아 몸을 보전하다036 목불식정 보고도 정丁자를 알지 못하다037 미생지신 미생의 신의038 박이부정 널리 알지만 정통하지는 못하다039 반식재상 명재상에게 붙어 자리 보존하는 무능한 재상040 발본색원 근본을 뽑아내고 근원을 막다041 발산개세 힘은 산을 뽑고 기상은 세상을 덮다042 방약무인 주위에 사람이 없다고 여기다043 배수지진 물을 등지고 진을 치다044 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기가 한 번 보기만 못하다045 백절불요 백 번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다046 백중지세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 형세047 백아절현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다048 병가상사 싸움에서 항상 있는 일049 부화뇌동 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하다050 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다051 사면초가 사방에서 들리는 초나라의 노랫소리052 산전수전 산에서 싸우고 물에서 싸우다053 삼고초려 초가집을 세 번 돌아보다054 상전벽해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하다055 새옹지마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056 선공후사 개인보다 공을 앞세우다057 소탐대실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다058 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059 승풍파랑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가다060 식자우환 아는 것이 오히려 근심이 되다061 신상필벌 상벌을 공정하고 엄중히 하다062 연목구어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다063 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다064 오월동주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다065 와신상담 장작더미 위에 누워 쓸개를 맛보다066 영유종호 어찌 씨가 따로 있겠는가067 왕좌지개 왕을 도울 만한 재능068 용두사미 머리는 용이나 꼬리는 뱀069 우공이산 우공이 산을 옮기다070 유유상종 끼리끼리 어울리다071 유지경성 의지를 가지고 마침내 이루다072 읍참마속 울면서 마속을 베다073 인자무적 인자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074 일벌백계 한 사람을 벌하여 백 사람을 경계하다075 일이관지 뜻 하나로 모든 것을 꿰뚫다076 일일삼성 하루에 세 가지씩 자신을 살피다077 입이착심 귀로 들어온 것을 마음속에 붙이다078 자강불식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다079 자승자박 스스로 자기 몸을 줄로 얽어매다080 작심삼일 지은 마음이 삼 일을 못 가다081 전화위복 화가 변하여 복이 되다082 절차탁마 끊고 갈고 쪼고 갈다 083 정저지와 우물 안 개구리084 주경야독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다085 주마간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을 보다086 천재일우 천 년에 한 번 오는 기회087 칠종칠금 일곱 번 놓아 주고 일곱 번 사로잡다088 촌철살인 한 치의 쇠붙이로 사람을 죽이다089 쾌도난마 잘 드는 칼로 헝클어진 삼을 자르다090 토사구팽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다091 파죽지세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092 한신포복 한신이 엎드려 기다093 화광동진 빛을 부드럽게 하여 티끌과 함께하다094 화이부동 화합하나 줏대 없이 따르지 않다095 화중지병 그림 속의 떡096 해불양수 바다는 어떤 물이라도 받아들이다097 형설지공 개똥벌레와 눈으로 이룬 공098 호가호위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리다099 호연지기 천지 간에 가득찬 넓고도 큰 원기100 환골탈태 뼈를 바꾸고 태를 벗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