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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국문 요지 7

1. 서론 8

1.1. 연구배경 및 목적 9

1.2. 연구범위 와 방법 10

2. 역사적 상황에 대한 고찰 11

2.1. 서울 구 도심의 유구(流寇) 현황 12

2.2. 정동의 현황 13

2.3. 근대화 시기의 정동 14

2.4. 대한 제국시기의 이양관 16

2.5. 중명전 18

① 근대의 중명전이 걸어온 길 18

② 현대의 중명전이 걸어온 길 19

③ 문제의식 20

3. 프로그램 제안을 위한 일반적 고찰 21

3.1. 기록물의 정의와 특성 22

1) 기록물의 정의 22

2) 기록물의 특성 22

3.2. 기록물의 종류 23

1) 문자형태 기록물(textual records) 24

2) 공문서 24

3) 사문서 24

4) 간행물 24

5) 지도형태 기록물(cartofraphic records) 24

6) 그림형태의기록물(pictorial records) 24

3.3. 기록물의 가치 25

1) 증거적 가치 25

2) 정보적 가치 25

3.4. 기록보존의 개념 26

3.5. 기록보존소의 목적 27

3.6. 기록보존소의 분류 27

3.7. 기록보존소의 사례조사 29

4. 설계 프로세스 32

4.1. 대지 분석 33

4.2. 중명전 공간 분석 35

1) 중명전 개요와 현황 35

2) 중명전의 공간 분석 36

4.3. Study process 37

1) 배치 37

2) 매스 38

3) 공간구성 38

4) 스킨 38

5) 프로그램 39

6) Studuy Model 40

5. 설계 결과물 41

5.1. 도면 42

5.2. 모형 49

5.3. 투시도 54

5.3. 패널 57

참고 문헌 58

감사의 글 59

표목차

표1. 정동 동역의 주요 건물들 17

표2. 기록보존소 자료와 도사관 자료의 차이 23

표3. Library , Museum, Archive의 공통점과 차이점 27

표4. 기록보존소의 분류 28

표5. 중명전의 외관 현황 35

표6. 중명전의3가지 공간 요소 36

그림목차

그림1. 구도심과 확장된 서울의 영역 12

그림2. 구도심 내부 조직 12

그림3. 구도심부 근대건축 분포 12

그림4. 구도심부 근대사 탐방로 12

그림5. 서울 구도심의 문화재 분포 12

그림6. 서울 성곽과 성문 12

그림7. 5개 권역의 정동 13

그림8. 미국공사관 약도 14

그림9. 1896년경의 수옥헌 일대 14

그림10. ‘덕수궁 평면도’. 1910년 2월의 것으로 덕수궁, 그리고 옛 경기여고 , 덕수초등학교 일대가 잘나타나 있다. 15

그림11. ‘덕수궁 지도’(1938년겅) 덕수궁 돌담길이 미국공사관까지 나 있는 것을 볼 수있다. 15

그림12. 수옥헌 지역 16

그림13. 정동동역 이양관 위치도(현재) 17

그림14. 정동동역 이양관 위치도(과거) 17

그림15. 중명전 최초 건립당시의 사진, 전면 베란다 부분의 바깥 쪽부분벽체가 없는 것과 난간이 확실하게 있는 것으로 보아 도서... 19

그림16. 중명전 내부 1890년대 초,정동 외국인클럽 내부. 창문과 벽지 그리고 탁자등에서 이국풍을 느끼게 해 주고 있다. 19

그림17. 수옥헌 중심의 중명전 1954년의 사진이다. 외인구락부로 쓰일 때이다. 19

그림18. 현존 중명전, 현존하고 있으나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 현관앞의 정원과 석물등도 없어졌다. 19

그림19. 서울시 유형 문화재 제53호 중명전 20

그림20. 정동극장 주차장 중명전 20

그림21. 유형문화제제53호 중명전 정밀안전진단 보고서 20

그림22. 마드리드 지방기록보존소 엑소노메트릭 29

그림23. 마드리드 지방기록보존소 옛건물 29

그림24. 마드리드 지방기록보존소 신축건물 30

그림25. 마드리드 지방기록보존소 서고 30

그림26. 팜플로나 기록보존소 1 30

그림27. 팜플로나 기록보존소 2 30

그림28. 팜플로나 기록보존소 중정부 1 31

그림29. 팜플로나 기록보존소 중정부 2 31

그림30. 팜플로나 기록보존소 내부 1 31

그림31. 팜플로나 기록보존소 내부 2 31

그림32. 팜플로나 기록보존소 평면도 31

그림33. 정동길 33

그림34. 정동길의 NODE 점 33

그림35. 정동길의 NODE점 파노라마 33

그림36. 정동길과 면한 대지의 가로 모습 34

그림37. 중명전의 위치 34

그림38/37. 스케치와 스터디 프로세스 37

그림39/38. 공간구성 다이어그램 38

그림40/39. 프로그램 면적 다이어그램 39

그림41/39. 중간 스터디 모델 40

초록보기

건축은 시대를 반영하는 그릇으로써 당대의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를 투영해주는 매개채로 여겨진다.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많은 역사적 사건도 놓치지 않고. 그 시대의 흔적들을 남겨 놓고 간다.

부(負) 문화 유산, 역사의 과오를 담고 있는 현장으로써 부정적인 역사의 사실을 담고 후대에게 물려주어진 문화 유산을 말한다. 그러한 인간의 과오와 감추고 싶은 사실이라하더라도 인류는 부(負) 문화 유산과 같은 역사의 잔존을 보존하여 아픈 시대 모습을 일깨워 주어야 할 것이다.

이에 비해 우리의 문화유산의 가치판단을 해 볼 때, 우리는 역사적 사실을 깊은 가치매김이 없이 당장의 현실 앞에 판단하여 그 현장을 그릇되게 대하는 것은 아닌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특정시기에서의 배타적 역사의식에서든 민족적 자주성을 부르짓는 목소리든 어떤 의미에서도 편향된 가치판단으로 우리가 역사를 취하면 다시금 그 사건을 객관적 입장에 바라볼 기회는 없을 것임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일제하에 식민지를 지냈던 아픈역사가 있다. 그 시기는 개화기의 물결을 따라 많은 근대화가 이루어졌다.건축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그 시기의 역사를 부끄러워하여 당대 시대가 반영된 건축물을 헐고 새로이 축조하여 그 역사를 잊으려 한다. 본 계획안은 여기서 문제의식을 출발하여 근대건축물에 담긴 시대상과 장소성을 고양시켜 현재의 활용가치를 매김하는 작업으로 시작해 후대에게 어떠한 쓰임으로 이어져야 할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