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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문초록 5
제1장 서론 6
1.1. 연구목적 6
1.2. 연구방법 8
제2장 본론 9
2.1. 예술가곡과 슈만 9
2.1.1. 낭만주의 예술가곡 9
2.1.2. 슈만의 예술가곡 13
2.2. 《네 개의 노래(Vier Lieder), Op.142》 시의 해석 17
2.2.1. 시의 의미와 주제 17
2.2.2. 시의 형식과 운율구조 22
2.3. 《네 개의 노래(Vier Lieder), Op.142》시와 음악의 결합 -시적 의미의 음악적 구상 27
2.3.1. 제1곡 〈Trost im Gesang〉 27
2.3.2. 제2곡 〈Lehne deine Wang〉 35
2.3.3. 제3곡 〈Madchen-Schwermut〉(이미지참조) 41
2.3.4. 제4곡 〈Mein Wagen rollet langsam〉 46
제3장 결론 52
참고문헌 54
ABSTRACT 56
[표1] 슈만 예술가곡 독창곡 작품목록 15
[표2] 제1번 〈노래의 위안〉 시의 번역 18
[표3] 제2번 〈너의 뺨에 기대어〉 시의 의미 19
[표4] 제3번 〈우울한 소녀〉 시의 의미 20
[표5] 제4번 〈나의 마차가 천천히 달린다〉 시의 의미 21
[표6] 제1번 〈노래의 위안〉 반복구의 율격 23
[표7] 제1번 〈노래의 위안〉 각운 24
[표8] 제2번 〈너의 뺨에 기대어〉 각운 25
[표9] 제3번 〈우울한 소녀〉 각운 26
[표10] 제4번 〈나의 마차가 천천히 달린다〉 중 2연에서 나타나는 각운 형태 26
[악보1] 〈노래의 위안〉 중 시작부분 28
[악보2] 〈노래의 위안〉 중 단락A 종결부분 29
[악보3] 〈노래의 위안〉 중 단락B, 유니즌 30
[악보4] 〈노래의 위안〉 중 단락A' 31
[악보5] 〈노래의 위안〉 종결부분, 단락B 32
[악보6] 〈노래의 위안〉 단락A의 종결부분, 시와 음악의 율격 비교 33
[악보7] 〈노래의 위안〉 각 단락 각운 비교 34
[악보8] 〈너의 뺨에 기대어〉 전체악보, 조성변화 36
[악보9] 〈너의 뺨에 기대어〉 단락A 중 반복 시행 처리 38
[악보10] 〈너의 뺨에 기대어〉 단락A와 B의 각운처리 39
[악보11] 〈너의 뺨에 기대어〉 종결부분 39
[악보11] 〈우울한 소녀〉 단락A의 의문형태의 처리 41
[악보12] 〈우울한 소녀〉 단락A' 중 마지막 행의 의문형태 처리 42
[악보13] 〈우울한 소녀〉 단락A와 단락B의 비교 43
[악보14] 〈우울한 소녀〉 각운처리 44
[악보15] 〈우울한 소녀〉 종결부분 45
[악보16] 〈나의 마차가 천천히 달린다〉 전주 46
[악보17] 〈나의 마차가 천천히 달린다〉 노래 시작부분 47
[악보18] 〈나의 마차가 천천히 달린다〉 단락B 48
[악보19] 〈나의 마차가 천천히 달린다〉 중 연결구 49
[악보20] 〈나의 마차가 천천히 달린다〉 중 후주 50
[악보21] 〈나의 마차가 천천히 달린다〉 각 단락의 종결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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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곡(Lied, art song)은 19세기를 대표할 수 있는 음악장르 중 하나이며, 독일 예술가곡은 시와 음악이 각각의 독립 상태가 아닌 새롭고도 친밀한 예술적 결합이 이루어지며 발전되었다. 독일 예술가곡의 발달 독일 시문학의 융성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 시기는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 하이네(Heinrich Heine, 1797-1856), 쉴러(Friedrich von Schiller, 1759-1805) 등의 시인들의 활동시기로, 이들의 숭고한 시들은 여러 작곡가의 재해석과 음악적 표현이 가미되어 새로운 예술로 재탄생되었다. 슈만은 작곡가와 음악비평가로 활동하면서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음악가중 한 명이다. 그는 남다른 문학적 재능은 특히 예술가곡 분야에서 빛을 발한다. 그의 많은 작품들은 19세기 예술가곡의 이상적인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의 가곡에서는 단순한 시의 내용 전달이나 시적 표현에만 그치지 않고, 독자적인 해석 표현, 그리고 슈만에 의하여 새롭게 창출된 감정의 전달까지 포함된다.
본 논문에서는 슈만 《네 개의 노래(Vier Lieder), Op.142》에서 시와 음악과의 관계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지를 밝히려는 목적을 갖고 있었다. 이를 위하여 시의 구조와 내용의 파악, 그리고 이것이 음악에서 어떻게 해석되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 본 악곡에서 사용된 네 편의 시는 표면적으로는 공통된 요소가 드러나지 않으나, 이들의 주제가 모두 ‘상실’의 개념으로 통일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시의 공통된 주제가 네 편의 가곡에서 통일된 소재로 등장되지 않고, ‘상실’은 각각의 악곡에서 서로 다르게 해석된다. 또한 각 악곡의 음악적 요소 즉, 선율, 조성, 형식 등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시의 흐름이나 내용에 의해 음악적 표현과 해석이 이루어지며, 음악과 시와의 일치를 보인다. 또한 시의 율격이나 각운 등은 음악에서도 규칙적으로 나타나고, 특히 각운의 처리는 선율구조상 매우 중요하다. 《네 개의 노래》 의 시와 음악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시와 음악의 일치의 여러 형태를 살펴볼 수 있었으며, 시와 음악은 많은 공통된 요소를 지니며, 또한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상호 보완적인 매체들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할 수 있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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