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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요약
목차
1. 존재에 대한 고찰 11
1.1. 존재에 대한 물음 11
1.2. 존재와 조화 16
1.3. 아름다운 존재 19
2. 그림 안에서의 존재적 감성 22
2.1. 초상화의 전형성 22
2.2. 존재를 탐색하는 인물그림 25
3. 인물그림의 기호적 접근 35
3.1. 기호이론 35
3.2. 기호로서의 초상화 40
3.3. 존재 기호로서 인물그림 49
4.“ 아름다운 나”의 실제 51
4.1. 존재의 의미와 만남 52
4.2. 나르키소스적 태도 56
4-3. 존재 기호로서“ 아름다운 나” 60
작업기록 63
맺음글 164
참고문헌 166
Abstract 168
[표 3-1] 〈소쉬르의 기호〉, 위인, 2008. 37
[표 3-2] 〈퍼스의 연속주의〉, 위인, 2008. 37
[표 3-3] 〈아르침볼디“ 베르툰노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초상화의 기호 분석〉 45
[표 3-4] 〈“이상 李箱의 얼굴그림”의 기호 분석〉 46
[표 3-5] 〈뒤러“ 모피코트 입은 자화상”의 기호 분석〉 48
[표 3-6] 〈그림 2-1“ 태조 어진”의 기호 분석〉 48
[표 3-7] 〈그림 2-9. Kathe Kollwitz“ 자화상”의 기호 분석〉 49
[표 3-8] 〈그림 2-14. Lucian Freud“ Reflection, Self Portrait”의 기호 분석〉 50
[표 4-1] 〈100인의 얼굴“ 아름다운 나”의 기호 분석〉 61
[그림 2-1] 〈태조 어진〉, 1872년. 23
[그림 2-2] 〈루이 14세〉, Hyacinthe Rigaud, 1701년. 23
[그림 2-3] 〈안드루즈 부부〉 부분화, Thomas Gainsborough 24
[그림 2-4] 〈대사들〉, Hans Holbein, 1533년 24
[그림 2-5] 〈사스키아와 자화상〉, Rambrandt,1634년. 25
[그림 2-6] 〈자화상〉, Rambrandt,1669년. 25
[그림 2-7] 〈살아남은 자들〉, Kathe Kollwitz,1923년. 27
[그림 2-8] 〈부모〉, Kathe Kollwitz,1923년. 27
[그림 2-9] 〈자화상〉, Kathe Kollwitz,1925년. 27
[그림 2-10] 〈자화상〉, Kathe Kollwitz,1938년. 27
[그림 2-11] 〈Large Intrerior W. 11〉, Lucian Freud,1981-83년. 29
[그림 2-12] 〈Painter’s Mother,III〉, Lucian Freud,1972년. 29
[그림 2-13] 〈Man’s Head, Self Portrait〉, Lucian Freud,1963년. 30
[그림 2-14] 〈Reflection, Self Portrait〉, Lucian Freud,1985년. 30
[그림 2-15] 〈자화상 3〉, 위인, 2007년. 31
[그림 2-16] 〈자화상 1〉, 위인, 2002년. 31
[그림 2-17] 〈아빠와 나〉, 위인, 2002년. 32
[그림 2-18] 〈우리〉, 위인, 2007년. 32
[그림 3-1] 〈베르툰노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 Giuseppe Arcimboldi, 1591년. 43
[그림 3-2] 〈가을〉, Giuseppe Arcimboldi, 1573년. 43
[그림 3-3] 〈이상 李箱의 얼굴그림〉, 안상수, 1995년. 46
[그림 3-4] 〈모피코트를 입은 자화상〉, Albrecht Durer, 1500년.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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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그림 작업을 중심으로 한 작품 논문이다. ‘나’라는 주체를 ‘너’, ‘우리’로 환원하려는 생각의 실마리를 확대하여, 그 낱낱의 생각을 그림으로 바꾸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논문은 생각의 흐름과 작업 과정의 기록, 그리고 최종 결과물인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인간 본질에 대한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들을 토대로 햐여 존재적 고찰을 시작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 로부터 출발한 존재에 대한 사유를 ‘나’에서 ‘너’로, ‘그들’에서 ‘우리’로 확장해 나간다. 나아가 자연으로, 우주로 더 넓은 의미를 찾아간다. 생명의 탄생이 주는 우주의 원리를 몸으로 알고 자연스러운 조화의 일부분으로 존재하는 자신을 알아가면서, 작은 의미의 ‘나’에서 큰 의미의 ‘나’를 깨닫는다.
우리말 ‘아름답다’가 장자의 유기체 사상에 맞닿아 있으며 이 논문 의 맥락과 상통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모든 실재하는 존재들을 ‘아름다운 나’로 지칭할 수 있음을 명분화한다.
2장에서는 초상화의 전형적 요소들을 찾아낸다. 종교적 성상이나 황제, 조상들의 초상화에서 나타나는 전형성을 되짚어본다. 또한 존재의 본질을 담는 인물 그림도 찾아 비교하는데, 케테 콜비츠(Kathe Kollwitz)와 루시안 프로이트(Lucian Freud)의 인물화들이 드러내는 인간 본질과 존재적 감성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그림을 기호로 설명하기 위한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와 퍼스(C. S. Peirce)의 기호이론에 대해 서술하고, 초상화를 기호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문철의 이미지 기호 해석 방법을 빌려 주세페 아르침볼디(Giuseppe Archimboldi),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rer), 태조 어진을 해석한다. 또한 콜비츠와 프로이트의 자화상들을 기호로 해석하여 그림 속에서 존재함 자체가 기호가 되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로써 그 인물 그림들은 개인의 정신성을 포함한 육체의 순수한 존재 기호가 되는 것이다.
4장에서는 ‘아름다운 나’의 실제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 만남의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다시 얼굴 채색 그림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작품의 실제이다. 과정 자체가 그림이 된다는 점에서 그간의 기록은 의미가 있다. 아름다운 존재의 증명이 그 안에 있음을 믿고 백 여명의 사람들을 찾아가며 그들 ‘아름다운 나’들을 그림으로 담았다. 텍스트 ‘아름다운 나’는 필자가 만난 사람들의 그림을 하나로 묶는 언어 기호이며, 인물 그림들은 존재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이미지 기호가 되고 있다.
만남과 대화를 이끌었던 모든 사람들의 힘으로 작품은 진행되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항상 변할 것이다. 필자는 그 시간, 그 자리에서 그 시절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다. 그 이야기가 그들의 삶의 전부가 아니듯이, 그들 한 사람 한 사람도 필자가 만난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얼굴들을 만들어 갈 것이다. 존재 기호로서 ‘아름다운 나’의 작품들은 평범한 보편의 사람들의 삶을 그림으로 담으려는 노력의 결과이다. 그들의 존재 자체를 그리는 것이 이 논문의 최종 목표였다고 할 수 있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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