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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
목차
논문요약 7
제1장 서론 9
제2장 선행연구 검토 13
제1절 학교생활적응 13
1. 학교생활적응의 개념 13
2.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소 15
제2절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9
1. 개인적·심리적 요인 19
2. 가족관련 요인 20
3. 양부모 가족, 한부모 가족과 부모-자녀 관계와의 상호작용 25
제3절 연구가설 및 연구모형 29
1. 연구가설 29
2. 연구 모형 30
제3장 연구방법 31
제1절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절차 31
제2절 변수 정의 및 측정 33
1. 종속변수 33
2. 독립변수 35
3. 통제 변수 38
제3절 자료 분석방법 39
제4장 연구 결과 40
제1절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변수 간 상관관계 40
1.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40
2. 학교생활적응의 전반적 경향 43
3. 변수들 간 상관관계 분석 45
제2절 청소년의 가족 구조 형태와 부모-자녀 관계가 학교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47
1. 청소년의 가족 구조 형태(양부모 가족, 한부모 가족)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50
2. 청소년의 부모-자녀 관계(밀착된 관계, 분리된 관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51
3. 청소년의 가족 구조 형태와 부모-자녀 관계의 상호작용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효과 52
제5장 결론 54
제1절 연구 결과 요약 및 논의 54
제2절 연구의 함의 58
제3절 연구의 한계점 및 제언 60
참고문헌 63
부록 73
ABSTRACT 79
〈표 1〉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소 및 신뢰도 34
〈표 2〉부모-자녀관계 문항내용 및 신뢰도 37
〈표 3〉 인구학적 특성 42
〈표 4〉 학교생활적응의 전반적인 경향 44
〈표 5〉 상관관계 46
〈표 6〉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결과 49
〈그림 1〉 연구모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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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은 청소년기의 중요한 과업으로서, 개인의 자아발달 및 사회화 과정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학교생활적응은 개인이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미리 가늠해 불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급증한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 연구들을 살펴보면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크게 개인적·심리적 요인과 가족 관련 요인을 꼽는다. 여기서 주지해야 할 것은 가족 관련 요인을 강조하는 입장도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는 것이다. 하나는 가족 구조를 강조하는 입장이며, 다른 하나는 가족 내의 기능을 강조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의 문제점은 가족 구조만을 강조하거나 가족 기능만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즉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의 원인을 단선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두 변인은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과 관련하여 가족 구조와 가족 기능 특히 부모-자녀 관계를 개별적으로 살펴봄과 동시에 이 두 요인이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하여 연구 하였다.
본 연구에서 주요 독립변수 중 가족 구조의 형태는 양부모 가족과 한부모 가족으로 나누었으며, 부모-자녀 관계의 밀착된 관계와 분리된 관계는 가족 구조의 경계를 나타내는 구조적 가족 모델 이론을 통하여 도출하였다. 이와 관련된 척도는 이미옥(2000)이 개발한 동적가족화(KFD)척도에서 김영자(2004)가 가족 경계를 측정하기 위한 부분을 사용한 것을 신뢰도와 타당도 검사를 거친 후 부모-자녀 관계의 분리, 밀착된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재구성하여 설문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종속변수인 학교생활적응은 김상곤(2006)이 개발한 척도로 설문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자는 2009년 07월 01일부터 2009년 10월 01일에 걸쳐 서울, 경기 지역의 학교, 지역복지관, 청소년 수련관등을 통해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따라서 양부모 가족 청소년 251부와 한부모 가족 청소년 123부 총 374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다중회귀분석방법을 통해 가설 검증을 하였다.
따라서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가족 구조의 형태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부모-자녀 관계가 밀착된 관계를 보일수록 청소년은 학교생활적응을 긍정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가족 구조의 형태와 부모-자녀 관계의 상호작용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가족 구조 형태와 상관없이 부모와의 밀착된 관계를 보이면 신뢰감과 친밀감이 생기게 되어 학교생활적응에도 긍정적인 역할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가족의 기능이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조해야 함을 밝힌 것에 의미가 있다.
원문구축 및 2018년 이후 자료는 524호에서 직접 열람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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